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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 秘密結社發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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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상해 중문판

1922년 7월 20일 (제1호)

秘密結社發覺
  • 소장처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 기사유형 사설
  • 면수 3면
  • 단수 4단

秘密結社發覺

掘田新警視總監就任以後去月十七日召集各課長開秘密會■多派刑事方在大■動中得聞情報赤化運動者韓人李金福以日本明治大學出身卒業後行中治中國北京露領海參威等地,幾日前潛入日本聯絡各處社會主義之人物運動某種事又韓人尹吉李正漢二人亦以日本中央大學卒業生今春進入東京與某某同志發刊(沉默的火炎)的書又與朴鄭郭略安成金玉鎮諸人發行(日本統治圈外之朝鮮人)五百餘張之書秘密各地多數頒布

以上諸人有秘密聯絡之結社背後又有某某外國人及日本人等為後援云,又與韓國京城勞動會尹喆等有密接關係云

  • 소장처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 기사유형 사설
  • 면수 3면
  • 단수 4단

비밀결사가 발각되다 (도쿄)

신임 경시총감 구리타(掘田)가 부임한 뒤 지난달 17일에 각 과장을 소집해 비밀회의를 열고, 다수의 형사를 파견하여 대대적인 수사 활동을 벌이는 가운데 이런 정보를 입수하였다. 적화(공산주의) 운동에 가담한 한인(韓人) 이금복(李金福)은 일본 메이지대학 출신으로, 졸업 후 중국 북경과 러시아령 블라디보스토크 등지를 돌아다니다가 며칠 전에 몰래 일본에 잠입하여, 각지의 사회주의 인사들과 연락하고 어떤 운동을 모의하였다. 또 한인(韓人) 윤길(尹吉), 이정한(李正漢) 두 사람도 일본 중앙대학 졸업생으로, 올봄 도쿄에 들어와 몇몇 동지들과 함께 『침묵의 화염(沉默的火炎)』이라는 책을 발간하였으며, 또 박, 정, 곽, 안성(安成), 김옥진(金玉鎮) 등과 함께 『일본 통치권 밖의 조선인』이라는 인쇄물 500여 장을 제작하여, 각지에 비밀리에 대량 배포하였다.

위의 인물들은 비밀 연락을 위한 결사를 가지고 있고 그 뒤에는 어떤 외국인들과 일본인들이 후원자로 붙어 있다고 한다. 또한 조선 경성(서울)의 노동회 소속 윤철(尹喆) 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