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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 俄領韓僑之敎育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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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상해 중문판

1922년 7월 20일 (제1호)

俄領韓僑之敎育熱
  • 소장처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 기사유형 사설
  • 면수 1면
  • 단수 4단

俄領韓僑之敎育熱

韓族自三一運動以後, 獨立之熱, 如火如荼, 迄今四年,繼續奮闘,而教育之熱,随而增加,大有一日千里之勢,俄領韓僑,亦非常活躍,在海参威,有韓人敎育會, 中學預備院,又前此海参威,有韓民學校及韓人新報館,而去年日軍入俄領,盡行焚燒,力圖撲滅其獨立思想,而韓僑,不以是少挫,愈益奮勵,更建學校及報館,以爲發展之基礎云

  • 소장처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 기사유형 사설
  • 면수 1면
  • 단수 4단

러시아령 한인들의 교육 열기

한민족은 3·1 운동 이후로 독립에 대한 열기가 불길처럼 치솟아, 지금까지 4년 동안 계속 분투해 왔다. 그에 따라 교육에 대한 열기도 함께 커져 마치 하루에 천 리를 달려가는 것 같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 지역의 한인 동포들도 매우 활발하여, 블라디보스토크에는 한인 교육회와 중학 예비과가 있다. 그 이전부터 블라디보스토크에는 한민학교(韓民學校)와 한인 신문사(新報館)가 있었는데, 지난해 일본군이 러시아령에 침입하여 이를 모조리 불태우고, 독립 사상을 뿌리 뽑으려 온 힘을 기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인 동포들은 이 때문에 결코 기가 꺾이지 않았고, 오히려 더욱 힘을 내어 분발하여, 다시 학교와 신문사를 세우고, 이를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토대로 삼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