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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 韓面倭腸之李泰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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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상해 중문판

1922년 7월 20일 (제1호)

韓面倭腸之李泰和
  • 소장처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 기사유형 사설
  • 면수 2면
  • 단수 1단

韓面倭腸之李泰和

安東縣倭刑事李泰和前身雖是韓人其腸肚血液今化瘀倭虜者也屢次往來於天津及上海等地偵探我政府之内幕而悉報倭警誘引志弱之青年復作倭虜之倀鬼又以倭虜之錢買收安東縣中國郵務局遞信夫凡韓人之書信私自押收一一檢查云

吾人先斬李鬼之罪不可容而嘆中國郵政之不可信賴矣

  • 소장처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 기사유형 사설
  • 면수 2면
  • 단수 1단

조선인의 얼굴에 왜놈의 창자를 지닌 이태화(李泰和)

안둥(安東)현의 왜(일본) 형사 이태화는, 이전의 신분은 비록 한인이었으나 그의 창자와 피는 이제 이미 왜놈의 것으로 되어 버렸다. 여러 차례 텐진과 상하이 등을 들락거리며 우리 임시정부의 내막을 정탐하고, 그 모든 것을 일본 경찰에게 빠짐없이 보고하였다. 뜻이 약한 청년들을 꾀어내어, 다시 왜놈의 앞잡이 노릇을 하게 했다. 또 왜놈의 돈으로 안둥현 중국 우편국의 배달부를 매수하여, 한인들의 편지는 몰래 가로채어 하나하나 검사했다고 한다. 우리로서는 먼저 이 왜놈 같은 자의 죄를 용납할 수 없으니 처단해야 하겠지만 아울러 중국 우편 제도 역시 믿을 수 없음을 탄식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