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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교류

프랑스에서도 만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Le Voyage vers la Paix》, 평화를 향한 여정〉 개최 등

전시/교류

프랑스에서도 만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Le Voyage vers la Paix》, 평화를 향한 여정〉 개최 등

프랑스에서도 만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Le Voyage vers la Paix》,
평화를 향한 여정〉 개최

평화를 향한 여정 전시장 모습

기념관은 광복 80년을 맞이하여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Le Voyage vers la Paix》, 평화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8월 1일, 기념관과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공동 전시회는 그 후속 조치이다. 전시는 총 3부(1부 한줄기의 빛, 2부 기억의 터널, 3부 우리는 친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국의 독립과 세계의 평화를 꿈꾸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주요 유물, 영상, 임시정부 요인들의 사진 등을 활용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프랑스 파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요 외교 독립운동 무대였던 만큼 이번 전시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가치를 프랑스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파리 샹젤리제 인근 8구에 위치해 있으며, 해당 전시는 오는 12월 6일까지 문화원 1층에서 관람 가능하다.

광복 80년의 의미,
온라인 이어온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병원학교 아이들과 나누다

어린이병원학교 학생들 이어온 활동 화면

기념관은 올해 3월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와 함께 백혈병, 소아암 등 장기 입원 아이들이 임시정부와 우리나라 독립 역사를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광복한 지 80년을 맞는 이번 8월 15일에는 어린이병원학교 학생들과 온라인 공간 〈이어온〉에서 만나 활동하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하였다. 가상의 기념관 〈이어온〉은 실제 기념관 공간을 가상 공간에 재현해 놓은 온라인 서비스이다. 특별한 기회란 바로 온라인 공간 이어온에서 접속하여, 광복절 특별 사건을 해결하며 광복의 의미를 알아보는 미션! 각자의 집이나 병실에서 이어온에 한 명, 두 명 로그인되며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손벽치기, 묵념하기 등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며 기능 탐색 후, 가상의 전시관으로 입장하였다. 아이들 스스로 윌로우스 비행학교 사진을 펼쳐도 보고, 임시의정원 태극기를 확대하여 살펴 보며 광복을 위한 임시정부의 활동을 함께 알아보았다. 참여한 어린이병원학교 학생들 모두 스스로 3가지 미션을 신중하게 하나씩 해결해 나갔다. 그리고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 임시정부 사람들의 이야기를 온라인에서도 함께 나누었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와의 협력은 11월까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계속 될 예정이다.

광복 80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등
기억상자 순회전시 개최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기억상자 순회전시

기념관은 광복 80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울릉도에 위치한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시작으로 3분기에도 총 세 곳에서 기억상자 순회전시를 개최하였다. 먼저, 7월 15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열린 순회전시는 독도 수호의 역사와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공간인 만큼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알리기에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한 장소였다. 이어 7월 29일부터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민족교육과 국내외에서 펼쳐진 민족교육’을 주제로 기억상자 순회전시가 열렸다. 교육사의 중요성을 보존하고 알리는 전문 박물관에서 진행된 만큼,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쳤던 임시정부의 교육에 대한 열망도 함께 전시하였다. 마지막으로 8월 5일에는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기억상자 순회전시를 개막했다. 기억상자는 올해 남은 4분기에도 부산교육역사관을 시작으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과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