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報]海參威의 形勢
日兵의 强辯
루터 八日 海參威電 四月四日 九時三十分 俄日兵이 開戰되야 五日晨에 日軍이 完全히 海參威와 밋 其周圍地叚을 占領하야 俄國公署의 屋上에는 日旗를 懸하고 公署數處는 大砲와 機關銃에 破損되엿스며 州議會政府官員 數人은 日兵의 拘禁한 바 되고 俄兵과 警察의 武裝은 解除되고 多數한 人이 日人의 俘가 되는 中 俄兵의 多數와 軍官若干은 山中으로 逃去하다 日人의 正式發表文에는 俄兵이 日兵을 攻擊하는 故로 不得已 開戰하엿다 하며 五日晩에는 公署에 日旂도 除去하고 衛兵도 撒退하고 州議會政府中人員도 皆被釋되다. 州議會와 政府는 協約國代表에 向하야 抗議를 提出하야 日兵이 無端히 攻擊을 施한다 하엿스며 並히 協約國國際委員團을 組織하고 俄日兩代表도 容入하야 今次 衝突의 責任이 何에 屬함을 澈査하기를 請하다 俄警察은 昨日부터 更히 出巡하며 州議會와 政府도 임의 權을 回復하다 雙城子及濱海州諸處에서도 此等 事端이 生하엿다는대 言詞가 舍混하며 今日 午後 電報가 交通되야 原狀을 回復하고 戰中死傷數는 아직 査明치 못하다
루터 八日 東京電 外交省에서 國際通信社에 通告하되 日本은 西比利亞何地方이나 留코져 아니하나 尙今것 撤退치 안는 것은 日人의 該地에서 經商하는 者 多하야 極大의 利害가 有한 故로 日政府는 彼等의 安寧을 担保하며 且海參威等處에 自己와 協約國의 産業을 保護하기 爲함이오 終乃에는 退去하겟다고
루터 八日 東京電 日陸軍省發表에는 今次 海參威衝突에 日軍死士官 五人 兵卒 七十九人 傷士官 六人 兵卒 百七十七人 我軍死 四百人 被俘者 一千五百人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