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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 警告官憲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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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상해 국한문판

1919년 10월 25일 (제22호)

警告官憲文
  • 소장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기사유형 평론/기고
  • 면수 4면
  • 단수 2단
  • 필자 一齋

警告官憲文

曰 爾朝鮮人族之今爲日本之官吏者야 良心自省하라 乃祖乃父 非檀君箕子禮義之血族이며 爾衣爾食은 非夫餘三韓固有之國土耶아 今日之爲郡守也 面長也 憲兵補巡査補 等이 果爾良心之所願耶아 亦抑時勢之不已耶아 脅肩諂笑하며 搖尾乞哀하야 甘作虎前之倀하며 鷹前之犬하야 不解自己之先爲虎噬而反作指導之鬼類하며 不思其身之徒受其辱而奔走臭嗅之使役耶아 伯夷난 甘食首陽之薇하고 陶令은 卽解彭澤之綬어 當늘 今二千萬人衆이 誓死獨立之時하야 婦孺도 切其齒하고 乞丐도 同其情커든 爾等은 不究正義而尙坐椅床하며 不顧廉義而橫行街路하야 天不共戴之仇讎를 尊侍如父■하고 毫不加害之同胞를 毒害如蛇蠍하니 爾之廉恥都喪이 胡至此極고 不惟二千萬仗義人衆이 皆思顯戮이라 抑亦三十萬死節忠靈이 已議陰誅리니 上不畏天이며 下不怍人耶아 乃祖乃父之血이 果洽於爾之骨髓하고 曰忠 曰義之心이 尙存乎爾之肺腑어든 莫待鳴鼓而攻하고 切效倒戈之義하야 飜然改路하야 無至噬臍言이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