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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 「獨立」奮興에 際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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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상해 국한문판

1926년 9월 3일 (제192호)

「獨立」奮興에 際하야
  • 소장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기사유형 문예
  • 면수 1면
  • 단수 2단
  • 필자 主幹

「獨立」奮興에 際하야

샘나는 물은 마르지 아니하며 뿌리 박힌 나무는 이움지 아니하나니 죽지 아느랴는 三千萬生命이 四五千年의 文化와 歷史를 源流로 하야 發動하는 우리 獨立運動이 엇지 夢寐엔 들 수 일 준이 잇스랴 물일진대 이것이 長江이 아니면 大河이어서 흐를수룩 더욱 滔滔하고 奔蕩하야 마츰내 目的한 東海의 汪洋壯觀을 이루고야 마를 것이며 이 氣魄이 發動에 根據를 두고 그 事業의 榮華를 代表하며 反映하는 우리 新聞 「獨立」은 또한 무슨 事情 무슨 理由로던지 決斷코 그치지 못할 것이니 한때의 停休는 이것이 나무로 比하면 마치 다시 오는 春光에 한層 더 繁榮한 것을 爲하야 預定한 時序에서 한 겨울 춥기를 다지며 가지를 구침과 가튼 것이라 그럿타 하야 구타이 이런 層節이 또 잇기를 즐겨 願하는 바는 아니나 그러나 지난 階段으로 하야 今後를 過히 杞憂하지 마를 것이니 高低한 多少田水에 過來한 步驟가 自然如一하지 못함이 事實이엇스나 그러나 七顚에 八起하야 恒常 舊興되며 增長되어 畢竟에 究竟目的을 達치 아니하고는 말지 아니할 事實을 믜믜히 보인 것이로다 우리는 이에 對하야 時時로 무슨 宿命的關係가 乃中에 잠겨 잇슴가믄 神異感을 늣기게 되는 同時에 아울너 구든 信念으로 조차 이러나는 눅바치는 勇氣를 스스로 이기 엇지 못하는 바이로라.

그러나 旣定한 軌道를 進行하난 機關車의 要求난 곳 源源不絶한 火料의 供給이라 本報의 自信과 鼓勇도 其實은 다만 多數同志讀者의 源源不絶한 同情을 미듬에서 나옴이며 이른바 宿命關係의 神異感도 그것의 實體난 곳 이것의 源源不絶한 所以를 驚異함에 지나지 아는이라 지금에「獨立」은 그 運動의 奮興되난 時機를 만나 또한 奮興되엇다 이로부터 난 다시 다른 層節을 보지 아니하고 그 所向에 慕進코져 하난 것이라 請컨대 同志난 前에 倍하야 뜨거운 사랑을 주실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