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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교류

자율주행 기반의 문화해설 서비스 인공지능 로봇 ‘큐아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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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반의 문화해설 서비스 인공지능 로봇 ‘큐아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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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반의 문화해설 서비스,
인공지능 로봇 '큐아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김희곤 관장과 한국문화정보원 정운현 원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서비스가 적용된 자율주행 기반의 문화해설 서비스 로봇(이하 큐아이*)의 구축 및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월 14일 체결하였다.
본 협약을 통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국가보훈부 기념관 최초로 올해 12월부터 국내외 대국민 대상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의 본격적인 ‘큐아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처음 선보이게 될 ‘큐아이’ 서비스는 기존의 동행 안내 문화해설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문화해설 서비스를 적용하여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해설과 심화 질문이 가능한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걸어온 길,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까지 ‘큐아이’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계획이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서비스 예정인 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는 박물관,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 현장에서 ‘동행 안내 문화해설 서비스’와 ‘인공지능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문화 현장의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문화관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문화소외계층의 문화관람 지원 서비스(수어 해설, 동행 안내, 어린이 해설 서비스 등)를 확대 도입하여 차별 없는 문화 향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 인공지능 로봇 ‘큐아이’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와 자율주행 기반의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을 말함. ‘큐아이’는 관람객의 문화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요 문화시설 14곳에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음.

정운현 원장과 김희곤 관장

큐아이 기념관 내 예측도

제106회 3·1절 기념
<기억상자>순회전시 개막

기념관은 지난 3월 1일, 삼일운동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세 곳- 범어사 성보박물관, 김포독립운동기념관, 화성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5년도 첫 기억상자 순회전시를 개막하였다.
범어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린 기억상자 순회전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꽃 피우다(3.1.~4.13.)>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함께 범어사의 근대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독립운동에 기여한 불교 지도자들의 활동도 함께 다루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임시정부의 고문으로 활동한 오성월과 임시정부의 특파원으로 세계피압박민족대회에 대표로 참가한 김법린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화성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알리다(3.1.~5.11.)>라는 주제로 기억상자 순회전시를 진행한다. 3·1운동에 대한 일제의 보복 중 가장 잔학한 만행으로 꼽히는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의 진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약상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3·1운동의 정신이 깃든 곳이자, 주비단을 결성해 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지원한 독립운동가 심영택 선생의 고향이기도 한 김포에서도 <3·1운동의 함성,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이어지다(3.1.~4.27.)>라는 주제로 기억상자 순회전시가 진행된다.
특별히 올해 기억상자 순회전시에서는 기념관이 새로이 제작한 미디어상자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기념관의 전시 영상 아카이브와 사이버 기념관인 <이어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념관은 다음 분기에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문화공간 이육사로 자리를 옮겨 계속해서 기억상자 순회전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억상자 순회전시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기관들과 협력하여 국민들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알리고 동시에 지역의 독립역사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범어사 성보박물관 순회전시 전경

범어사 성보박물관 순회전시 개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