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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삼일절 계기 체험프로그램
〈기억해요! 그날의 함성: 대한독립만세〉

특집

삼일절 계기 체험프로그램
〈기억해요! 그날의 함성: 대한독립만세〉

— 글. 이주연(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학예연구사)

기념관에서는 광복 80주년 및 삼일절 106회를 맞이해 3월 1일 토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삼일절 계기 체험프로그램 <기억해요! 그날의 함성:대한독립만세>를 운영하였으며, 이번 교육프로그램에는 초·중등학생 및 일반국민 총 2,849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삼일절 ‘기억해요! 그날의 함성: 대한독립만세’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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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임정 퀴즈박사 활동지


도전! 임정 퍼즐박사 활동지


[대한] 상설전시실 연계 ‘도전! 임정 퀴즈/퍼즐 박사’ 활동지 2종 체험 사진

이번 삼일절 계기 체험프로그램에서는 모두 3종을 진행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도전! 임정 퀴즈/퍼즐박사> 활동지 2종으로, 상설전시실 2~4층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전시물을 직접 관찰하면서 초성으로 정답 맞추기, 가로세로퍼즐, OX 등의 퀴즈를 재미있게 풀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무궁화 손편지 쓰기>로, 이 프로그램은 독립운동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궁화 편지지에 직접 편지를 쓰고, 작성한 편지를 벽에 부착한 후 인증샷을 촬영해 임시정부 배지를 획득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의 내용을 담는 <영상 이벤트>로, <무궁화 손편지 쓰기>에 참여한 후 응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당일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4월 15일(화)까지 삼일절에 제공한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별도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들 영상 가운데 최종 선정된 80개의 영상은 광복절(8·15) 80일 전부터 1개씩 기념관과 기념관 SNS 등에 업로드할 예정이며, 광복절 당일에는 80개의 영상을 하나로 편집해 상영해 모두와 함께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돌아 보고자 합니다.

[독립] 독립운동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무궁화 손편지 쓰기’ 체험 사진

무궁화 손편지 교구재

참가자들은 이번 삼일절 체험프로그램에 대해 “삼일절에 방탈출 프로그램처럼 흥미있게 참여했고, 저학년 아이와 역사 공부하기에 활동지 내용과 난이도가 좋았습니다. 좋은 교육프로그램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1절을 맞이해서 아이와 오기에 너무 좋았고, 퍼즐과 퀴즈 문제를 풀며 관심을 가지고 전시실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 연령을 만족시킬 수 있는 체험을 준비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준비를 해주시고 주요한 내용을 알아갈 수 있게 퍼즐 풀기, 미로찾기 등을 해주신 것이 좋았고, 유익했습니다.”, “다시 한번 독립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함을 듬뿍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등 전체적으로 매우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이처럼 이번 삼일절 계기 임시정부 연계 체험프로그램은 많은 참여자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을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그 감사함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임시정부의 중요한 수립 배경인 삼일절의 의미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교육적으로도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과자 박스



[만세] 광복80주년 축하 및 감사편지 내용을 담은 ‘영상 이벤트’ 체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