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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 警務局訪問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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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상해 국한문판

1925년 11월 1일 (제188호)

警務局訪問記
  • 소장처 독립기념관
  • 기사유형 사설
  • 면수 3면
  • 단수 3단
  • 필자 一記者

警務局訪問記

近來 우리 警務局은 敏活하고 勇敢스러운 活動을 繼續不已하여온 結果거의 無政府狀熊에 이슨 近數月임을 不拘하고 敢히 政治的野心올 가지고 治安올 妨害하는 者업서스며同胞의 生命財産을 脅迫하든 强盜輩들은 捕頭鼠竄하야 其影子를 구경치 못하게 되여스며 意志의 薄弱한 同胞를 誘引하여 歸化식이며 우리 獨立運動者互相間을 離間부쳐 反目케 하며 우리의 運動計劃을 査得하여 大功을 自誇하고 倭外務省或朝鮮總督府의 機密費를 바다 充腹함으로 得意하든 倭探尾田中川等은 自己네의 配置하엿든 偵探線이 끈어져서 蒼惶無措하는 同時에 다시 偵探線을 니여보자고 廉恥업시 此人彼人의게 함부로 偵探이 되여 달나는 文字를 보낸다는 消息은 吾人의 近日 자조 듯는 말인 同時에 우리 警務局의 誠意와 勇敢을 다시금 讚嘆키를 마지 아니하며 本記者는 一種의 好奇心을 가지고 數日前警務局○○○氏를 委訪하여 警務局의 這間偵探輩에 對한 調査處置成績을 무러본바 이에 對한 ○○○氏의 對答中 金成根 黃葵性等祕密關係, 北京金泉의 陰謀關係等의 警務局破錠(綻)說은 記者의 一種衝動을 喚起할 뿐 아니라 金明鉉 崔東潤 金○等의 祕密에 對하여는 記者가 더욱이 一驚을 不禁한바라 本是警務局職權을 가진 ○○○氏의 注意下에서 左記三犬의 內容을 得聞한 까닭에 그 드른바 全部를 公開할 自由가 업스나 當局의 注意에 抵觸되지 아늘 範圍內에서 右三犬의 醜行을 記하여 一般의 注意를 喚起코자 하노라

一, 日本外務省囑託金明鉉

金明鉉은 黃海道殷栗 籍年 二十九歲로 內地에서 學校에 通學時부터 放暢無涯하여 不良者의 名을 未免하든 者로 數年前敵外務省囑託이 되여 上海에 入來하여 日領事館中川(松本)의 指揮下에 倭犬의 職務를 堪行할새 可及的獨立運動者中信任밧는 人士를 諸般方法을 다하야 交際하며 切實한 獨立運動者인톄 自處하여 가지고 獨立運動者互相間을 離間부티며 冒險靑年을 衝動하여 强盜行爲를 敢做하여 同族間에 失信케 하며 外國人의게 同情을 일케 하고 따라서 倭領事館으로 하여곰 問題니르킬 材料를 엇게 하고 立志薄弱한 者를 誘引하여 倭犬을 만드러주는 等凶惡한 手段이 퍽 만앗나니 例컨대 義烈團에 入團하여 該團의 內容을 調査하는 同時에 또 靑年同盟會에 入會하여 該會의 幹部員까지 되여 가지고 左右便으로 衝動질을 하야 兩團間의 感情올 傷하게 한 것이며 故張德震君을 衝動질 하여져 慘死를 當케 할 뿐 아니라 自己는 門外에서 看望하rpt노라 하야 一邊으로 危險을 避하고 一邊으로 工務局에 密告하여 結局自己를 除한 外 全部가 一網打盡을 當케 한 것이며 羅錫疇를 衝動하여 自己의 短銃올 빌녀 주워 가지고 李항진을 脅迫식엿다가 結局事實이 發覺되먜 自懼하여 얼마동안 虹口에서 法界에 入來치 못한 것이며 李승春在監中 그를 弄略키 爲하야 出監運動費千元올 自己가 自擔하겟노라는 豪語를 發하엿다가 結局李君이 出監後 그를 여려 가지로 應用코져한 事實이며 獨立新聞社에 少許의 金錢을 믹기로 드려노와가지고 崔天浩君을 弄略하여 經理部長을 빼트려내가지고 獨立新聞社를 (그쟈 밋헤부터 가지고 사쟝을 버른 비루한 자도 잇음)亡해 먹을 나고 한 일이며 金○○其他三名을 달내여 虹口日本料理店에 대리고 가서 中川의게 紹介하여 偵探올 만드려준 事實은 다 그 者의 偵探的行爲中一例라 그런대 그 者가 그 後에 朝鮮總督府囑託尾田의게 갓가히 通함으르 中川은 그를 妬忌하여 여러 가지 活劇이 느러날 뿐 아니라 今番 그 者가 別別陰謀를 가지고 朝鮮으로 行할 時에 絶對祕密올 守하여스나 우리 警務局에서는 그를 反目하는 中川의 입으로 나온 말의 間接的關係를 因하여 그가 朝鮮 드러가 逮捕되는 形式을 取하고 다시 不日內로 放免될 줄까지 알고 이섯다 故로 그 者가 逮捕되엿든 것을 口實꺼리로 信用올 回復하여 보려고 또 비우판 됴케 나오면 處置하여 버리려고 든든이 準備하고 이섯더니 京城의 某祕密報道에 依하면 그 者가 다시 나올 自信이 업슬 뿐 아니라 現今某處에 잇는 有血靑年을 尙今 속여서 爆彈을 가지고 內地로 드러오라고 旅費까지 내보내는 凶計를 꿈이고 잇는 處地라 다시 더 祕密을 딕킬 必要가 업슬 뿐 안이라, 至今內地社會에서는 彼의 身分을 群知치 못함으로 彼의 奸計에 種種見欺하는 일까지 잇슴에 對하야는 도로혀 此를 公開할 必要가 잇게 되엿다 우리 同志들은 그 者의 꾀임에 드러서 虎穴에 自投치 안토록 注意할 必要가 잇다고 한다

二, 倭外務省密偵崔東潤

右는 本籍忠淸道年令二十八歲의 本姓朴가 者로 敵의 外務省密偵의 任務를 가지고 本年四月頃에 上海에 來하야 崔東潤이라 假稱하고 寓를 法界에 定하고 奇怪奸狡한 言動으로 우리의 內情을 密探하며 아울너 우리 社會에 離間紛糾를 謀劃하다가 當局에서 逮捕하려는 눈치를 覺知하고 去六月末頃에 虹口로 逃避하야 宿所를 時時變更하면서 通信處를 某倭의 집으로 定하고 愚劣한 惡行을 繼續하는 中이다 右는 來滬한 初에 冒險家로 自處하면서 武器購入에 必要한 金錢도 제가 調達할 수 잇고 破壞行動도 제가 實行할 터이니 同志者를 會合하야 冒險團體를 組織하자는 熱烈한 言論으로 冒險靑年들의게 歡心을 사려고 한 일도 잇섯고, 政府에서 諒解만 해주시면 巨金을 取持한 흠치 敎主車天子를 끌어내다 그 金錢올 利用할 수 잇다는 어리석고 精誠스러운 듯한 言論으로 某某先輩를 달내인 일도 잇고 제가 將次大資本의 實業機關을 上海에 두고 商業에 從事하려고 하니 그 時에 무엇이나 갓치 하자는 말노 좀 困窮하여 보이는 靑年을 誘引해보려는 일도 잇섯고, 또 그 外에 그렬듯한 謠說을 造出하야 이편져편에 流傳하야 衝動離間을 努力한 일도 잇섯다, 當局에서는 勿論不審한 놈으로 認하고 相當히 注意하엿스나 當時形便으로 말하면 彼의 奇狡에 欺하엿든 지는 알 수 업스나 正當한 人士, 信任하는 靑年들 中에도 彼와 親近히 相從하는 現狀임으로 逮捕取調를 躕躇하고 오즉 特務數人을 專門으로 付하야 監視케 하엿드니 彼는 그 特務에게 畢竟自己의 身分올 自露하고 同業하기를 請함에 至하엿다 그러나 彼는 言後에 무삼 恐怖를 感하엿든지 言後一時間未滿에 곳 虹口로 潛逃하야 當局의 處置를 免脫하엿다 彼가 虹口에 逃避한 以後로는 露骨로 歸化運動과 同業者求得을 爲主하야 法界僑胞의게 種種한 通信을 하고 잇다 此等通信皮封에는 李貞子 趙美玉等女子의 이름도 使用하고 某學校寄라는 文字도 使用한다, 此等通信을 밧은 僑胞中에는 밧는 卽時로 當局에 事由을 來告하는 이가 만치만은 就中此를 隱密하는 者도 업지 안이하다, 此를 隱祕하는 者에 對하여는 倭化與否를 勿論하고 隱祕한 그 一事만으로도 正實한 同志가 안임은 事實인즉 崔哥와 同樣으로 斷乎한 處置를 액기지 안으려고 생각한다

三, 어리석은 某團體員金○

某團體의 一員으로 잇는 金○은 爾來로 敵探中川 이와 通하야 種種의 機密關係가 잇서 오던바 月前에는 俄領 갈 旅費로 金三百元을 中川의게 請求하엿고 中川은 此를 承認한 事實도 잇스며 向者에 中川이 哈爾濱으로 出張할 때에 金某를 尾田滿에 紹介依賴하고 發程한 것은 警務局에서 押收한 尾田의 二度書信에 依하야 明白히 된 事實이라 當局에서는 先是에 此를 呼出訊問한 일도 잇서스나 某團體에서 責任的으로 辯護하야 말하기를 이는 自己네 團體에서 敵情을 探키 爲하야 일부러 만든 일이라 하기로 相當한 注意만 주고 不問에 付하엿더니 彼는 以後 조곰도 悔改함이 업고 도로혀 醜聞이 日著하며 더욱이 조금도 自懼함이 업시 某團體員然하고 獨立運動者然하여 堂堂한 獨立運動者들의 눈을 함부로 眩惑코자하니 이 어리석고도 可憎한 者를 一日이라도 우리의 神誠한 獨立運動者界線에 세워두지 아늘 作定이다 그러나 오히려 그 者一人의 處置가 目標가 아니오 그 聯累者를 一切消除코 자함이 우리의 생각이다 그럼으로 아직 關聯者를 細密調査키까지는 그 者의 姓名을 明言할 수 업다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