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臨時大統領 白巖先生의 患憂
前臨時大統領白岩朴殷植閣下는 八月二十五日에 咽喉로 因하야 市內某醫院에 入院治療中인대
閣下는 七十老力으로 昨年十一月에 政界에 出脚하사 艱難한 時局에서 復■한 諸問題를 解結하시노라 晝夜不分하고 勞力하시는 동안 食小事煩이 原因이 되여 氣力이 漸漸衰弱하야 消化不良과 咽喉等各症이 幷發하야 攝養치 안을 수도 업고 또는 新憲의 實施로 因하야 去七月七日에 大任을 告別하고 官舍를 離하야 市內某處에서 令胤을 同率하고 養病에 專力하나 患勢는 日重하고 經濟는 不許함으로 醫治가 不能한지라 此情形을 當한 同志들은 다소 分錢을 모아 入院治療케 되엿으나 原來老衰한 腴骨이 雪上加霜으로 咽喉는 낫지 안코 食物은 攝取치 못함으로 皮骨은 相接하고 氣力은 餘地업시 衰敗하야 臥席不起함으로 一般은 만이 憂慮中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