桂園盧伯麟先生
患憂로 入院治療
前國務總理兼軍務總長桂園盧伯麟閣下는 去月十七日에 情神의 異狀으로 當地某病院에 入院治療하는대 閣下의 病原은 單純치도 안치만은 自美到滬以來로 大廈를 一肩으로 支持하고 二三年間을 지나는 동안에 心身에 苦痛이 屢麻窒斯로 變하야 手足이 不仁하고 起居가 自由치 못함으로 職을 解하고 官舍를 떠나 賢姪盧泰淵君의게 全家事를 依托하고 疹治에 勞力하나 日久月深함을 따라 病勢는 漸漸 더하여 情神의 異狀까지 되엿다는대 多數同志들은 憂懼中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