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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在外 各地方 狀況(四)
在外 各地方 狀況(四)
蘇子河地方情況(二)
一 居住制度(續)
距今 三年前 秋期의 一時는 우리 民族獨立運動史上에 一大 悲觀을 演出한 間島事變의 期이다
此條에 萬般의 經營이 島有에 歸하고 萬慮의 結晶이 瓦解가 되도록 毒惡한 賊의 蹂躪을 밧으면서도 오히려 革命家의 本精神을 그대로 發揮하며 此一敗난 彼一成이란 豪語로 俄領을 넘어온 各團體의 여러분이 곳 그것이다 (以前에도 多小維新의 風조가 流行하엿지만) 이에 萬般의 苦, 千辛의 勞로 來着한 여러분은 都兵河地方을 經由하야 本地方興頭州에 根據를 作하고 活動을 開始하니 곳 韓昌杰, 朴景喆一行이러라 勿論 數千年間 祖國情況에 埋沒되엿다 할 만한 그들은
光復運動이란 말만 듯고 꿈꾸던 터에 그 神經이 얼마나 놀나슬가만은 同聲이면 相應하고 同氣면 相救라오리지 아니한 時間에 男女를 勿論하고 如狂如醉한 共鳴을 得하게 되엿다 또한 그들이 某程度까지 一般의 制度 一部의 形式改革에 努力하섯다 그러나 一方面으로는 一部의 住民도 秋獐驚駭的으로 엇절 줄 몰낫다 如此新舊衝突이 激烈한 此時를 除하야 年來 우리 社會의 元老신
故海山 鄭在寬先生은 體의 勞心의 苦를 不拘하시고 金俊, 安永鎭 여러분으로 協議한 結果 蘇子河地方
韓人總會를 組織하야 一方 居住民의 安業殖産을 圖謀하며 一方 住民으로 軍士及敎育의 後援을 駕하게 하엿다 이에 數十年의 混亂한 過去는 實로 過去하고 부러오는 新空氣에 響應하야 統一的 新機關이 創立되엿다 그 運轉手로는 總會長 崔鶴進 以下 朴文友, 金錫俊, 姜熙德 諸氏의 幹部로 組織되고 全地方을 十二個 行政區域으로 分하야 各區에 地方會를 設置하고 各區에 每一小學校를 設立하야 滿八歲 以上의 男女는 義務就學케 하엿다 이것이 蘇子河地方의 新紀元으로
革舊從新의 途에 就하게 된 쳐음이라 더군다나 敏活한 崔會長의 萬般指揮에 住民의 單純한 心理와 順厚한 天性은 一擧一動에 一致한 行動을 取하야 우리의 事業保長은 勿論이오 俄官署에까지 深厚한 同情을 잇어 諸般의 事情이 歸正게 되엿다 그리하야 門戶가 開放될수록 機關이 複잡함은 避치 못할 事實이라 이에 總會內에 四課를 配置하고 各課에 課長一人式 視務케 하니 곳 民事課長에 金龍俊, 學務科長에 安寬謙, 財務課長에 金錫俊, 警察課長에 安宗律氏러라 이와 갓치 地方事情은
益益發展되고 民智는 漸漸 闡明되여 文學의 泰斗오 法律界의 巨星인 玄邵先生이 副會長으로 就任하야 一般行政庶務가 破竹之勢로 進行되엿다 그러나 本地方의 薄福함인지 過空雲의 感을 끼치고 玄會長은 辭免되엿다 然後 우리 社會의 經驗的 老先生으로 住民의게 一般의 重望을 가진 禹時憂先生을 總會長으로 崔龍俊先生을 副會長으로 就任케 하야 複雜한 俄官署의
敏活한 交셥과 多事한 우리 社會에 疎腕의 그 貢獻은 참으로 本地方 住民의 安宿幸福을 亨得케 하고 아울너 新將來를 開拓하게 되엿다 따라서 同胞들은 加一層 奮發하야 敎育과 社會事業에 金으로 身으로 新國民의 責任을 붓그럽지 안케 實行한다 어嘻라 이엇던 깃븜이며 이 엇던 榮幸일가 참으로 此地同胞의게 感謝를 마지아니할 일이며
二 生活現像
生活은 곳 經濟의 反面이라 産業機關은 莫論하고 自治機關도 업시 이리져리 되는 대로 하는 그들의게 무삼 程度 잇는 生活制度가 有하며 金錢의 餘裕이 有하엿을가 다만 勞働이 將帥라 부즈런한 結果에 農民은 糊口나 될 것이다 이를 統系上으로 보게 되면 왼통 貧寒한 形勢라 이와 갓튼 原因은 무엇으로 말미암아 생기는가
大抵 農民이란 五穀栽培는 한 副業으로 思하고 全手히 阿片에 着手한 까닭이며 如干 엇든 金錢이 有하면 貯蓄의 反對로 雜技함이 그 큰 原因이다 故로 農産物은 農村으로부터 都會에 輸出됨이 原則이어늘 此에 反하야 此地는 都會의 海參威로부터 도로 收入한다 이 엇던 矛盾일가 이를 側面으로 바로 보면 經濟의 生産이란 一分도 업고 惟一한 消費的 一農村이 되고 말엇다 그리하야 勤勉貯蓄이란 참말 볼 수 업게 되엿다 그들의 標語는 이것이다 「아모리 消費하여도 우리 祖上의 遺物이 아니고 露國의 産物이라」 하다 이런
淺薄한 思想으로야 엇지 當代의 生存場에 活動하며 今日의 그럿는 赤貧의 勢가 當然히 올일이 아닐가 加之에 再昨年은 近來의 稀有한 卑魑로 因하야 地積千里에 不毛赤地로 七月早霜까지 降하엿으니 住民의 情況이 엇더케 될 것인가 또한 萬亂을 冒하고 勇進하는 當地 住屯軍隊는 엇더케 될 것인가 그러나 絶處에 逢生으로 內地米商 尹若勳, 劉熙喆 兩氏가 小米數千負袋 以上을 此地에 運送케 되니 地方總會에서는 此期를 乘하야 敏活한 處置로
住民救濟에 盡力하게 되야 於是乎 米商으로 더부러 契約을 成立하고 當分間으로 各洞에 分配供給한 後 價金은 明年 秋期로 報償케 하엿다 그러나 此亦滄海一粟의 格이리 三旬九食의 그것도 마음대로 못되여 不得已 東으로 西으로 數百戶의 流離를 마츰내 做去하엿다 늙은 父母 졀은 子女떼떼 흣터진 그네의 압길은 엇더케 되엿는지!? 남아 잇는 住民五百戶 數千人口도 僅僅히 其命을 保全한 此地住民은 實로 寒胆할 만한
經濟恐惶에 들엇다 이제 그 別表를 擧하건대 左와 如하다
一. 小米買入 高三○○○부대 九○○○圓
二. 阿片耕作稅 一四○ 日耕九一○○圓
三. 其他雜稅 五○○ 戶別二五○○圓
四. 軍隊義務金 五○○ 戶別三五○○圓
五. 敎育金 一三學校 七○○○圓
六. 地方會經費 一年間 二○○○圓
以上 共計三. 三一○○圓
(但 本表는 四二五五年度 決算으로 日貨를 表準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