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鴨綠江의 別名은 韓人屠殺場
平北渭原郡 西泰面 蓮豐洞 사는 崔致三(二四)은 同郡普通學校의 出身으로 農業에 從事하더니 獨立軍과 連絡하야 軍資金을 募集하엿다는 嫌疑로 客年 陰十二月五日에 敵警에게 잡혀 惡刑을 當하되 全然 無根한 事實임으로 終是 自白지 아니한지라 敵警은 그를 暗殺코져 하야 저희끼리 日語로 屠殺場으로 보내자 하먜 崔氏는 그것이 鴨綠江에 가서 暗殺하자는 暗號인 줄 알고 夜間을 乘하야 火爐에 단 火箸로써 守直하는 巡査의 頸部를 刺倒하고 곳 破門하고 逃走할새 十里許까지 따라오는 敵에게 終是 잡히지 안코 無事히 南滿에 至하엿는대 敵은 今에 鴨綠江으로써 韓人屠殺場을 삼을 뿐 아니라 어느곳이던지 屠殺場 아님이 업겟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