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報]日本에 致檄
美國「네슌」誌 七月二十六日 發行社說 表題下에 大要 如左한 論說이 有하다,
戰勝의 名譽를 得한 者는 往往 其 國際會議에서 屈辱을 得한다 함은 「보린부로크」의 言이나 日本이 世界외 稱讚場裏에 膠洲를 征服하야 惡辣한 德國의 中國에 對한 權力을 終止식히고 名譽의 戰勝을 獲하엿 것만 彼等이 此勝利에 滿足지 아니함은 何故오?
一九○五年 中日協約에 日本은 其 戰勝의 獲得物을 戰後 中國에 還附한다고 聲明하엿다 그런대 講和會議는 日本의 敵의 所欲者를 日本에 許與하엿다 其 結果 特히 山東條項에 關하야 世界의 道德的 憤怒를 惹起하엿다 한갓 世上의 政治家뿐 안니라 全美國敎會 宣敎師間에서도 크게 非難한다 膠州山東 二十萬中國人의 休戚에 關한 四億 國民의 安寧 如何인 것은 問題가 아니라 하야도
世界의 改造를 約한 위일손氏가 此에 同意함은 主義의 矛盾이 안인가 國民은 彼等외 承諾 업시 一國으로 他國에 讓渡할 者아니다 膠州가 日本의 手에 歸할 時는 民族自決의 原則은 根本부터 動搖되는 때라 世界의 改造는 휼륭하게 되리로다 膠州를 國際聯盟에 完全히 委任하자 함도 또한 愚論이라 吾人은 日本側의 論據를 아노라 日本의 有力한 政治家의 保障을 드럿노라 그러나 日本政府가 일즉 其 國民에게 其 聲明이 眞實함을 證明함이 업슨 名譽와 正義의 視念을 信함은 失敗라 或은 言하되 吾人이 如斯히 論去함은 日本과 重大한 衝突이 生할가 恐한다 하나 吾人은 此를 憂하아 不正을 無視하기 不能하다 此가 日本에 對할 最上의 親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