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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 天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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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상해 국한문판

1919년 9월 13일 (제8호)

天津에서
  • 소장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기사유형 사설
  • 면수 3면
  • 단수 1단
  • 필자 特派員 羅羅生

天津에서

編輯長足下 나는 本月一日 下午五時에 此地에 無事히 到着하엿나이다 新秋客路의 綿綿한 情緖는 想像하여주소셔

我不變團長 ○○氏를 往訪하니 同氏와 該團外務部 ○○氏는 滿面歡喜로 歡迎하더이다.

我獨立報를 傳하매 感謝한 뜻으로 밧으면서 耳語하고 門외로 나가는데 아마 團員會集의 通知인 듯하더이다 多少 情談을 交換한 後에 天津同胞의 情況을 問한즉 團長은 明柝한 論調로 人口는 細密한 調査가 無하나 略百十餘人인 中 男六十人 女三十人 兒童二十人假量이며 家族生活을 하는 者가 三十餘戶요 職業은 官吏醫士商人이라 中國交涉局交涉員一人이요 博仁醫院을 經營하는 者 一人이요 其외에는 다 商業이며 生活은 困難한 模樣이요 無業者도 有하며 獨立運動에 專力하는 者 數人이라 하며 不變團事務所의 位置는 英法租界에서도 安全치 못함으로 移轉하기에 汨沒하다 하며 우리의 運動이 始作한 後로 金振武 金永昊 兩人 以외에는 日警의게 捕捉된바 無하다 하나이다 本地에는 在留同胞의 人數가 不多하야 以前에는 別團體가 無하엿고 本年 三月에 비로소 不變團이 成立되엿으며 事務室은 近日 又移搬할 預定인데 完定되면 通知한다 하며 天津同胞의 政府에 對한 態度를 물은즉 團長은 決然히 答하야 天津在留同胞는 絶對로 政府를 信賴한다 하고 政府에 對하야 忠誠을 書함은 不變團誓約의 一條라 하더이다.

三日前에 閔殷植이란 日探이 來隱하엿는데 同胞의 相從함을 禁하고 探知하는 中이니 調査되는 대로 報告한다 하며 我獨立報는 大歡迎이라 힘잇는 대로 도으마 하더이다 이옥고 各部의 重要한 이들도 來訪하야 客路에 따뜻한 慰安을 주더이다 엇던 兄님은 春園의 健筆로 半島江山에 새소리를 發하리라고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