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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 臨城의 土匪事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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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상해 국한문판

1923년 6월 13일 (제161호)

臨城의 土匪事件
  • 소장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기사유형 일반 기사
  • 면수 1면
  • 단수 6단

臨城의 土匪事件

土匪는 官軍에 編入하고 人質은 全部 放釋되다-

去月六日 새벽에 中國 土匪 一千餘名이 山東省 臨城 附近에서 鐵道를 破壞하고 火車를 襲擊하야 英國人 一名의 死者와 中國人 二名의 傷者를 出한 後 西洋人 六名, 中國人 二十三名의 逃者를 除한 外의 西洋人 二十六名과 中國人 三百餘名은 人質로 拉致하고 行具 全部를 掠奪하여가지고 附近 抱犢峪이란 險峻한 山嶺에 據하야 政府에서 만일 自己의 要求에 應치 안으면 被擄된 人을 全部 殺害한다고 揚言하고 또 關係 各外國使團에서도 嚴重한 交涉을 行하야 中國政府에서 連히 人質放釋의 道를 取하라 督促함으로 中國官邊에서도 크게 憂慮하야 軍隊로써 附近을 包圍하엿스나 卒然히 攻擊치 못하고 彼此에 使者를 介하야 交涉을 重히 한 結果 맛츰내 土匪의 要求에 應하야 土匪 二千名을 官軍에 編入케 되여 지난 七日에 現金 五萬元과 軍服 二千部를 土匪에게 交付하엿슴으로 被擄되엿던 人은 全部 放釋되엿는대 今回의 同土匪事件의 裏面에는 倭奴의 詭計가 有하야 하야곰 國際의 紛擾를 니르켜 中國을 困境에 陷케 하려 하엿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