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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 [外報]콜착의 死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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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상해 국한문판

1920년 2월 17일 (제47호)

[外報]콜착의 死刑
  • 소장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기사유형 일반 기사
  • 면수 4면
  • 단수 5단

[外報]콜착의 死刑

北京十日電(루터) 채크의 報道를 據하건대 俄國革命黨은 二月七日에 페칼 將軍의 軍隊의 進入을 理由로 하야 콜착 提督을 銃殺하다

콜착 提督의 初出身은 俄日戰爭이니 當時 旅順의 戰功으로 俄皇에게서 金刀를 受하다 大戰이 起하먜 提督은 올틕 艦隊를 率하고 德國을 牽制할세 開戰 翌年 冬에 俄國大革命이 起하매 革命政府에 歸順하기를 約하고 暫時俄京에 來하엿다가 政局이 激變하야 勞農政府가 現出하매 提督은 飄然히 俄京에서 蹤跡을 晦하엿더니 忽然 옴스크에 現出하야 最高執政官이라 自稱하고 채크軍과 合하야 一時過激派軍을 우랄山以西까지 放逐하먜 그 威勢隆隆하며 日本 其他 各國의 承認問題까지 起하엿더니 提督이 日本에 依付함과 專制的임과 채크將軍 가이다와의 決裂은 漸漸 提督의 信用을 失墜케 하고 同時俄國人民의 激烈한 反感을 招하다가 마침내 옴스크를 撤退하고 일쿠츠크도 陷落되여 今日의 悲境을 當함이라

코 政府를 李完用內閣과 갓치 利用하랴던 日本은 크게 失望하엿고 오직 俄國民의 怨恨을 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