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二回臨時留滬國民大會
去二十五日 下午八時 民團事務所內에서 第二回 臨時留滬國民大會를 開하다 此는 前番 呂運亨氏一行 渡日事件에 關한 第一回國民大會에서 決定한 宣佈案中 各委員의 解釋이 不一致함으로 委員 玉觀彬 申國權 兩氏의 決議案 質確請求가 有함이러라 먼져 玉觀彬氏의 大會開催請求理由의 說明이 有하니 前大會의 決議에 對하야 申采浩 元世勳 韓偉健 三氏는 呂氏 等 三人의 行動은 民意에 違反된 行動이라는 句가 잇다 하야 宣佈文에 攻擊의 意味를 加하기를 主張하고 玉觀彬 申國權 兩氏는 오직 呂氏 等의 個人的行動임을 宣佈하라 함이 大會의 委任한 本意니 攻擊의 意味를 加함은 委員의 權外라 함이라 因하야 會長과 書記를 選定하니 會長으론 都寅權氏 書記론 金泰淵氏라.
問題인 決議案을 質確하기 爲하야 前會 會錄을 朗讀하니 該會錄에 記載된 것은 「呂氏一行渡日한 것은 民意에 違反이요 個人行動이라는 것을 內外에 宣佈하자」 함이라 於是에 該議案提出者 高一淸氏는 自己가 該案의 責任者임을 말하며 다시 民意에 違反이라는 句節이 업슴을 證據하고 前會書記 朴健秉氏는 그 句節이 잇다 主張하야 說往說來에 多時間을 費하는 中 五人의 宣佈委員中 申采浩 元世勳 韓偉健 三氏가 玉觀彬 申國權 兩委員의 反對잇슴을 不拘하고 임에 宣佈文을 發行하엿다는 問題가 發生되야 場內의 形勢는 漸漸 不安에 入하는지라 張鵬氏의 申采浩氏 等의 發行한 宣佈文에 對한 攻擊演說이 有한 後, 會長 都寅權氏는 「會錄修正에 對한 動議再請은 只今 可否를 물을 수 업소 만일 可否를 물으면 不美한 光景이 生하겟소 宣佈文 그것은 大端한 輕率한 行動의 이요 그러나 此는 呂運亨氏 回滬를 待하야 다시 處決합시다 只今이 會는 會長의 特權으로 閉會합니다」 하야 多數 會衆의 反對가 有함을 不拘하고 會長의 職權으로 閉會하다 閉會소리가 나자 一邊에는 黙黙退席하고 一邊에는 자못 憤慨하야 宣佈委員의 謝罪라도 바다야 되겟다고 또 第三回國民大會를 開하여야 되겟다는 說이 有하니 時는 翌日 午前 零時半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