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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 示威運動光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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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상해 국한문판

1919년 9월 9일 (제7호)

示威運動光景
  • 소장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기사유형 평론/기고
  • 면수 3면
  • 단수 2단

示威運動光景

京城通信

○○○報 通信員發

國恥日 前日에 該當한 二十八日 京城은 八時頃으로부터 全市街가 쓸쓸하여지며 次次로 門이 다치며 오락가락하는 行動이 惶惶하고 加하야 日氣꺼지 不穩하야 大事의 發生이 期待된다

二十九日에는 各商店이 一齊히 撤市하되 마치 豫約이 有한 듯하고 小雜貨商꺼지라도 開한 者 全無하며 外國人도 門을 열지 아니하다 午前 十時頃에 北嶽山에 큰 太極旗를 달고 萬歲를 부르다 敵은 憲兵 巡査 總動員하야 終日 自働車로 市街를 橫行하며 憲兵이 굴목마다 把守하다 南大門 鐘路通에 人山人海를 이루어 往來하는 사람이 숙은숙은 耳語할 뿐이다 龍山에 日兵은 終日 砲聲을 發하야 漢城을 威脅하다 敵은 二十八日부터 空然히 行路人 數十名을 逮捕하야 檄文頒布의 嫌疑로 惡刑을 加하다 人心의 混亂은 戰時보다 더한 듯하며 敵은 非常警察及偵探을 京城 全市에 網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