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昌浩氏의 演說
獨立運動의 進行策과 時局問題의 解決方針
지난 十二日밤 演說會 席上에서 述한 安昌浩氏의 演說이 左와 如하더라.
政府에서 나온 理由 일의 有益을 爲할 뿐
여러분! 으날이 저녁 처음 나를 對할 때에 몬져 이러한 感想이 잇슬 줄 암니다. 「네가 엇지하여 政府에서 나왓는가? 네가 三年 동안이나 붓드러 오더 政府를 웨 오날에는 떠나서 밧그로 나왓는가? 그 안에서 누구와 衝突이 생겨 感情으로 나왓는가? 或은 그 안에서 辱과 괴로옴을 만히 當함으로 그것을 避하려고 나왓는가?」
내가 政府設立한 처음부터 오늘까지 三年 동안이나 이것을 붓들고 나오다가 오늘에 와서 이와 갓치 나오게 된 理由를 仔細히 說明하자면 그 말이 張皇하여 時間이 許諾지 안소. 그러니 簡單히 말하면 이럿소.
내가 本是 政府에 잇슨 것이 누구를 고와서 잇슨 것이 아니오, 지금의 나온 것도 뉘가 미워서 나온 것이 아니오 그런즉 나의 들고 남이 조곰도 感情上 問題가 아니외다. 또는 만일 내가 政府에 잇슬 때에 辱과 괴로옴이 잇다 하면 내가 밧그로 나온 後에도 그 辱과 괴로옴은 依然히 남아 잇슬 줄로 생각함니다.
그런즉 나의 나온 것은 辱이나 괴로음을 避하려고 나온 것도 아니외다. 그러면 웨 나왓는고? 나의 나온 本意는 오날에는 내가 勞働總辦으로서 일하는 것보다 平民으로서 일하는 것이 獨立運動에 좀 더 有益함이 될가 함이외다.
或은 내가 이번 國務員을 辭職한 것은 한때 便宜를 爲하야 假面的 態度를 가지고 多少 民心을 收拾한 後에 다시 드러가 李承晩 大統領 밋헤 永久히 總理가 되기로 約束하고 爲先 自己의 心腹인 孫貞道 等 某某氏를 드려보내엿다 함니다. 나는 實로 이러한 約束이나 意思가 업섯슴니다.
만은 來日이라도 내가 다시 勞働總辦으로 政府에 드러갈 必要한 境遇가 잇스면 맛당히 다시 드러갈 것임니다 웨? 나는 들고 나며 가고 잇는 것을 오직 우리 獨立運動에 有益되고 안됨을 標準할 것뿐인 때문에.
그런데 여러분은 이러한 셥셥한 생각이 잇스리다. 「우리가 獨立運動을 始作한 後에 選擇하여 政府 안에 모흔 某某 諸氏는 끗까지 變動함이 업시 둥그러케 안저서 일하기를 希望하엿섯는대 오늘에 웨 이갓치 더러는 나가며 더러는 잇게 되엿는가」 하리다.
엇지하야 이 갓치 된 原因과 뉘의 길고 져른 關係를 말하자면 긴 時間을 要求하겟는 故로 그 內幕을 여러분께 仔細히 알니지 못함이 한 遺感임니다.
다른 날에 이 內幕을 말할이가 잇슬넌지도 모르고 내라도 機會가 잇스면 말하고져 함니다.
그 內幕의 엇더한 것은 別問題이고 何如間 처음 모힌 이가 갓치 안지 못하게 된 것은 事實이오. 이것을 셥셥하게 생각함에는 나도 또한 同感者임니다. 「그러면 너는 끗까지 그 안에 잇슬 것이지 웨 너까지 나왓는가?」 나는 獨立運動 以後에 政府 안에 모혀진 所謂 頭領이란 人物들이 獨立을 完成하는 날까지 한 사람도 變動하지 말고 끗까지 갓치 나아가야 된다고 이를 絶叫하엿고 絶叫할 뿐 아니라 이것을 爲하야 努力하여 온 사람 中에 하나임을 自處함이다.
그러나 오늘은 나의 誠意와 能力의 不足인지 時勢와 境遇의 關係인지 何如間 나의 努力하던 그 希望은 임의 失敗를 告成하엿슴니다. 일이 이갓치 될 때에 나는 政府 안에 안저서 「내가 今後로는 엇더케 行動함이 맛당할고」 하야 생각을 만히 한 結果로 「이때는 不得已 政府 안에 잇슴보다 밧께 나와 平民의 身分으로 무엇을 하여야 되겟다」 하고 이 갓치 나왓슴니다. 오날부터는 여러분과 갓치한 百姓으로써 일하기를 始作하엿스니 나의 히는 일이 올커던 여러분은 만히 援助하여 주시기를 바람니다.
演說의 必要함과 밋 演說이 産出된 時期
이제 本論에 드러가기 前에 只今에도 演說을 하거니와 「演說이 무슨 必要로 生겨난 것인가 또는 어느 時代에 産出한 것인가」를 暫間말하겟슴니다.
演說이 神權時代나 君權時代에 産出하엿는가? 아니오 곳 君權時代末 民權時代初에 始作하야 民權時代에 盛行하여 왓슴니다.
이로 보아도 닐은바 共和政治, 民主政治의 必要로 産出된 것임을 알겟슴나다.
神權時代나 君權時代에 잇서서는 神의 意思 君의 意思나 少數人의 意思를 多數 人民이 服從할 것뿐이오, 民의 意思는 所用이 업스니 演說이 잇슬 必要가 업겟고, 共和時代에 至하여는 그 國家의 事業을 그 國民 全體 意思에 依하여 行하는바 國民이 各各 自己의 意思를 表示하야 어느 意思가 國民 多數 곳 全體의 意思임을 알려하니 不得不演說이 産出되엿소.
當初에 演說로써 共和를 促進하엿고 共和의 政治를 行함에 演說을 依하야 成하엿나니 決코 演說은 한때 演劇이나 노름처름 볼 物件이 아님니다.
오늘 내라도 大韓國家의 일을 내 單獨으로 行할 權勢와 能力을 가젓다 하면 여러분 압헤 나와서 演說할 必要가 업슬 것임니다. 나의 오늘 演說함도 내의 意思를 一般에게 提供하야 國民 多數가 取하고 取치 아니함으로 前途問題를 解決코져 함이니 여러분은 나의 演說하는 것부터 注意하시기를 바람니다.
우리의 獨立運動은 繼續할가 停止할가
이제 몬져 무러볼 말은 「今番에 始作한 우리의 獨立運動은 繼續하랴는가 停止하랴는가」 함이외다. 누구나 말하기를 「無論 繼續할 것이지 停止한다 만다고 議論할 餘地가 잇슬가」 하겟소, 만은 그 입으로는 이와 갓치 말하되 其中心의 眞情을 보면 疑心이 가득하야 「繼續할가-停止할가」 하는 躊躇가 업지 안소.
몬져 獨立運動을 繼續하고 아니함에 確斷이 업스면 獨立運動의 進行策을 말할 必要도 업슴니다. 여러분! 몬져 이에 對하야 明確한 斷定을 지으시오. 만일 누가 나다려 뭇기를 「너는 엇더케 定하엿는냐」 하면 나의 明確한 對答은 「獨立運動은 絶對로 繼續할 것이라 하겟소.
오날에 大韓사람은 死하나 生하나 成하나 敗하나 獨立運動을 끗까지 繼續하기로 決心할 것이오. 이것이 大韓사람 된 者의 天職이오 義務이외다 누구던지 獨立運動을 繼續할가 말가 躊躇하는 이도 獨立이슬커나 自由가 슬혀서 그것을 밧을가 말가 躊躇함은 아님니다. 다만 獨立運動이 成功이 될는지 말는지 하는 疑心과 傷心으로 그리 되는 줄 아오.
안인 것이 아니라 얼른 보면 우리에게는 人材도 缺乏하고 財力도 缺乏하고 其他 무엇도 不足하고 무엇도 업슴으로 獨立을 成功할가 못할가 하는 疑心이 생길 듯도 함니다. 만은 여러분은 조곰도 疑心하거나 傷心하지 마시오 우리는 獨立할 可能性이 確實히 잇슴니다. 웨? 우리 大韓사람은 무엇으로 보던지 根本的 資格이 獨立할 民族이오 決도 異民族의 奴隸의 生活을 오래짓지 아니할 民族임니다.
이러한 우리의 民族으로서 獨立을 要求하는 이 날에 世界의 時運은 우리의 要求를 應함니다. 보시오 俄羅斯와 美國이 將次 日本을 치려-, 英國과 佛蘭西도 日本을 害하려-, 오스트렐랴와 加奈陀도 또한 日本을 排斥하려 하는 것이다 事實임니다. 그런즉 오늘 世界의 現象이 모도다 日本을 둘너치는 때니 이것이 前에 업던 우리의 큰 機會가 아님니가?
그런즉 우리 民族根本的 自體로 보던지 外圍의 形勢로 보던지 우리의 獨立을 完成할 可能性이 잇거늘 엇지하야 疑心하고 躊躇하는가.
우리 中에서 獨立運動繼續에 對하야 疑心하고 躊躇한다 하면 그 가장 큰 原因은 이것임니다. 實質的으로 獨立運動을 進行하기 爲하야 우리 自體의 境遇와 處地를 삷허서 그 境遇와 處地에 合當한 方針과 計劃을 세우고 그것을 밟아 나가기로 努力하지는 아니하고 空然히 턱 업시 僥倖과 偶然을 標準하고 過度한 欲望을 품고 기다리다가 그 턱 업는 欲望대로 되지 안는다고 疑心이니, 傷心이니, 悲觀이니하는 것이 생김니다.
只今에 흔이 들니는 말이 被引導는 引導者에게 對하야 不足한 것을 恨하고 引導者는 被引導者에 對하야 不足한 것을 恨하야 「이런 引導者를 가지고 무엇을 할고 이런 同胞를 가지고 무엇을 할고」 하는 소래가 만슴니다. 그 밧게도 「무엇이 不足하니, 무엇이 不足하니」 하는 소래가 따라서 만슴니다.
여러분 생각하여 봅시다-우리의 引導者나 被引導者가 不足하다고 假定하고 不足한 引導者를 작고 辱한다고 그 引導者가 一朝에 變하여 足하여질가? 被引導者를 못낫다고 남으린다고 一夕에 變하야 잘난 百姓들이 될가? 또는 무엇무엇이 不足하다고 팔장찌르고 도라서서 怨聲과 恨聲를 지른다고 그 不足한 것들이 다 變하야 足하여질가? 그럴 理가 萬無함니다.
그런즉 오날 우리의 크게 覺悟할 바는 우리는 이러한 引導者被引導者를 가젓고 이러한 不足한 境遇에 處함을 밝히 보고 이 境遇와 處地에서 우리는 엇더케-엇더케 進行하여야 오늘의 不足한 것을 來日은 足하게 하야 期於히 獨立을 完成하기로 나아갈 것이 아님닛가?
이러한데 所謂 落心한다 傷心한다 하는 그네들은 아모 料量도 업고 自己의 努力할 義務도 나하지 아니하고 「李承晩이 獨立을 실어다 줄가-李東輝가 獨立을 차자다 줄가-또 其他 某也가 가져다 줄가!」 하다가 그것이 뵈이지 안는다고, 또는 「美日戰爭이나 갑작이 생겨서 가만히 안젓다가 獨立을 엇을가」 하다가 그도 速히 되지 안는다고 所謂 落心이라 怨罔이라 하는 것이 생김니다.
여보시오-여러분! 우리 國民이 이러하고야 무엇을 希望하겟소. 오늘에 크게 覺悟하야 時間의 遠近을 꺼리지 말고 우리는 우리 處地에서 우리 行할 方針을 세워가지고 勇往直進합다더.
▷第二面에◁
過去의 獨立運動은 엇더한 獨立運動?
그런데 今後의 獨立運動은 엇더케 進行할가 함을 大綱 생각합시다. 이것을 말하기 前에 「우리 過去의 獨立運動을 엇더케 하엿는가」를 말하리다.
過去의 運動은 獨立을 宣言하고 萬歲를 부름이 잇소. 獄에 갓치고 鎗劍에 찔니우고 生命을 犧牲하며 한 모든 것이 萬歲運動을 行함이엇소. 그 後에는 鴨綠江沿岸으로 始作하야 炸彈短銃等의 示威運動이 잇섯고 豆滿江沿岸에서 多少의 戰鬪的 運動이 잇섯고 歐洲와 美洲에 宣傳運動이 잇섯소 이 過去 運動의 其結果가 무엇인가 하면 그 萬歲 소래로 敵이 쫏겨가기를 바람도 아니오 多少의 炸彈과 局部的 戰鬪로 敵을 能히 驅逐하리라 함도 아니오 그 結果가 우리 國民의 獨立의 志願과 自由의 精神을 밧게 發表하야 첫재는 우리 國民이 서로 「우리 國民 全體가 同一하게 獨立할 意志가 잇다」 함을 알녀지고 또한 「크게 獨立運動할 約束을 일우게 된 것」이오, 둘재는 世界列邦으로 하여곰 「우리 民族의 意思와 勇氣의 엇더함」을 알게 함이오.
過去의 獨立運動이 果然 크다고 할 만하외다. 그러나 未來獨立運動에 比하여는 그리 크다고 할 수 업슴니다 우리 民族이 일즉 國家的 큰 運動을 지나 봄이 別로 업섯슴으로 過去의 運動을 非常한 큰 일로 생각하겟스니 實狀은 未來의 큰 運動을 始作한 것뿐이오 獨立運動할 意思를 對內對外에 宣傳한 것뿐임니다. 그러타고 過去 運動을 無價値하고 적은 일이라고 말함은 아님니다. 過去에 그와 갓치 始作하여 이 압헤 進行할 獨立運動이 長遠하고 廣大한 것을 切實히 생각하기 爲하여 말함이외다.
今後의 獨立運動은 엇더한 獨立運動?
그러면 將來의 獨立運動은 무엇인고? 우리가 「獨立運動」 「獨立運動」 하고 糢糊한 가온대서 지내서는 안되겟고 몬져 무엇이 獨立運動인지를 밝히 알어야 하겟소.
獨立運動은 獨立을 일우기 爲하야 動作하는 모든 일을 가르침이라 하겟소. 만은 「모든 動作中의 그 要領이 무엇인고」이란 이것이 여러분의 意思와 내 意思가 서로 符合하는지 알고져 함니다. 우리 獨立運動의 要領을 말하면 아래의 여슷 가지 큰 것임니다.
一은 軍事運動 二는 外交運動 三은 財政運動 四는 文化運動 五는 殖産運動 六은 統一運動
獨立運動이란 것은 이 여슷 가지 運動를 綜合한 名詞임니다. 그런고로 이 여슷 가지의 運動을 다 바로 進行하면 獨立을 成功하겟고 이 여섯 가지 中에 하나라도 闕하면 다른 다섯 가지가 다 進行이 되지 못하야 獨立을 成功하기 不能하겟슴니다. 그럼으로 누구던지 이 中에 「무엇 한 가지만, 或은 두 가지만 하여야 된다」 하는 이는 나는 밋을 수 업소. 이 여섯 가지 中에 어느 것이 輕하고 重한 것이 업시 다 똑갓치 힘쓰야만 될 것임니다.
그런즉 우리는 空然히 勢力이니, 權利니, 野心이니 하고 虛空中에서 기름자를 가지고 뷔인 싸홈을 짓지 말고 各各 나의 資格과 境遇를 따라서 軍事運動이나 外交運動이나 其他 어느 運動이나 이 여섯 가지가 온대 무엇이던지 하나식 自己에게 適當한 것을 分擔하고 그 일이 일우워지도록 最終까지 꼰준이 나아가기를 決心함시다.
六大運動의 必要와 밋 그의 輕重同一視
첫재 軍事運動이 엇지하야 必要한고 함에 對하야는 勿論 아모도 疑心할 이가 업슬 줄 아오. 웨? 「獨立을 成功하려닛가 獨立戰爭을 하여야 되겟고 獨立戰爭을 하려닛가 軍事運動을 不可不하여야 되겟다」고 누구던지 얼는 對答할 줄 암니다.
둘재 外交運動에 對하여도 異論이 업고 「우리가 强한 日本으로 더부러 싸화 익이랴면 列國의 同情을 엇어야 되겟고 列國의 同情을 엇으랴니 不可不外交運動을 하여야 되겟다」고 論調가 一致할 것이오. 또는
셋재 財政運動으로 말하면 「以上의 말한 軍事運動이나 外交運動과 其他 모든 運動을 하랴면 다 金錢이 잇서야 될 터이니 財政運動은 아니할 수 업는 것이라」고 다 말할 줄 암니다. 그러나
넷재 文化運動은 「무슨 必要가 잇는가 오늘날 잇때 어느 何暇에 文化運動과 갓흔 것을 하고 遷延歲月하겟는가 어서 하로밧비 나가 싸화 죽어야지」 하고 敎育을 밧는 者나 敎育을 베푸는 者에게 非難하는 일도 업지 안슴니다. 하믈며
다섯재 殖産運動에 니르러서는 「웨 獨立運動을 아니하고 이 따위 일을 行하느냐」 하야 이 殖産運動이 獨立運動의 一部分되는 價値까지도 否認하는 이가 잇슬 줄 암니다. 만은 내 이제 그러치 안은 理由를 簡短히 말하이다.
이 世上 모든 일에 成하고 敗하는 것이 그 知識이 길고 졀음에 잇슴을 깁히 깨다르야 하오. 「우리 나라가 웨 倭賊에게 亡하엿느냐」 하면 다른 연고 안이라 우리의 知識이 져들보다 短한 까닭이오. 그럼으로 오늘 우리 大韓의 사람들은 知識의 一寸一尺을 늘이는 것이 곳 우리의 獨立을 一寸一尺을 더 갓갑게 함인 줄을 깁히 깨다를 것이오.
이 文化運動이야말로 根本的 問題임니다. 지금 우리의 걱졍하는 바 統一이 잘못 된다, 紛糾가 생긴다 하는 이것도 또한 우리의 知識程度가 幼稚함에 原因한 것이오. 그런고로 眞正한 獨立에 뚯이 잇는 우리 民族의 知識을 늘이기 爲하야 眞正한 努力이 잇슬 것임니다.
殖産運動으로 말하면 여러분 「過去 歐洲戰爭 때에 이 殖産運動을 各國이 平時보다 엇더케 힘썻는지」를 아시겟지오? 내가 美洲에서 直接目覩하엿거니와 이때 美國사람들은 엇던 階級을 莫論하고 이 運動에 全力을 다 합데다.
女子는 纖纖玉手에 허메를 들고, 富豪는 其華麗한 公園을 닐너서 菜田을 만듭데다. 其他 져들은 온갓 方法은 갓 手段을 다하여 殖産을 經營하는 것을 내 눈으로 보앗소. 殖産運動이 잘 되여야 따라서 財政運動이 잘될 것은 贅論할 必要가 업슬 것이오.
나는 우리 獨立運動者中에 消耗者뿐이고 生産者가 一人도 업슴을 볼 때에 나의 가슴이 답답합데다. 西北間島를 보라, 俄領을 보라, 北京을 보라 이 上海를 보라, 所謂 獨立運動을 한다는 사람치고 生産하는 者가 그 누구인가? 오직 消耗者뿐임니다. 이것이 우리 獨立運動將來에 큰 險惡한 問題라고 함니다. 만일 져들이 다 各各 生産者가 되여 뎌들의 現今의 消耗하는 그 金錢의 全部가 臨時政府의 金庫로 드러오게 되면 우리의 獨立事業이 얼마나 잘 振興될넌지 모르겟슴니다 그럼으로 多數는 이것을 尋常視하지만은 其實은 殖産運動이 우리 獨立運動에 큰 關係가 잇슴니다. 勿論 나의 말하는 本旨가 다른 運動은 다 輕하고의 文化運動과 殖産運動이 가장 더 重하다는 것이 아니라 이것 亦是 여섯 가지 必要한 中에 또한 必要한 것임을 말함이외다.
六大運動의 具體的 進行方針과 밋 實行
以上에 말한 여섯 가지 運動에 各各 其進行의 方式을 말하자면 첫재 「軍事運動」에 對하야 엇더한 方針을 取할고? 過去에는 「다만 멧 十名 멧 百名式이라도 나가서 싸화야 된다」 말하고 말 뿐 아니라 그러한 事實도 잇섯소. 만은 今後의 軍事運動은 그와 갓치 하여서는 안되겟소. 旣往에 멧 名식 少數로 나가서 싸호자 하는 이에게 그 무슨 意思인가 무르면 或은 「이러게 함으로 世界에 宣傳資料를 만든다」 하며 或은 「이갓치 함으로 敵을 敗케 하겟다 함이 아니오 다만 붉은 피를 흘녀 우리 民族에게 獨立精神을 깃쳐주자 함이로라」 함니다.
내가 그 熱烈한 뚯에 對하여는 嘆服하거니와 그네의 意思를 보면 하나는 外界의 救助를 依賴할 뿐이오 둘재는 獨立을 成功할 信念이 업는데서 나왓다 하겟슴니다. 今後의 우리는 軍事運動을 하되 그러한 意味로 할 것이 아니오 敵을 驅逐하야 降服 밧기를 標準하고 運動할 것임니다. 일즉 우리의 흘닌 피만 하여도 宣傳資料나 後孫에게 끼쳐줄 獨立精神은 넉넉하오. 今後의 흘니는 피는 敵을 打破하고 우리의 獨立을 完成하기 爲하야 흘닐 것임니다.
그러면 첫재는 軍事를 募集할 것이니 몬져 志願兵 三萬名 以上 五萬名 以下만 募集하야 잘 團結하더라도 이것을 基本하야 幾十幾百萬의 獨立軍을 募集할 수 잇슬 것임니다. 이와 갓치 志願兵을 募集함도 一朝一夕에 물먹듯 쉽게 될 것이 아니고 多大한 努力를 虛費하야 이달에 멧 百名 來달에 멧 千名식 募集하야 나아가면 其預定數■에 達할 것임니다.
또는 우리 軍事運動에는 士官養成에 힘쓰되 다른 나라에 比하야 一層 더 全力할 必要가 잇슴니다. 다른 나라 軍士로 말하면 다 訓練를 充分히 밧은 軍士임으로 士官이 적어도 可하거니와 우리의 軍士는 訓練을 밧지 못한 軍士임으로 訓練 업는 軍士에게는 指導統率할 士官이 더 만허야만 되겟슴니다.
내가 오늘 저녁 이 여섯 가지 運動에 對하야 그 進行策의 大綱이라도 말하려 하엿더니 나의 말할 氣力도 不足하거니와 이 場所에서 十時 안으로 떠나야 되겟는고로 그것을 다 말하지 못하고 略할 수밧게 업스니 먜우 遺感됨니다.
다만 내가 여러분에게 바라는 바는 軍事가 안된다, 外交가 안된다, 財政이 안된다, 其他 文化와 殖産과 統一이 안된다 하야 獨立運動에 落望하지 마시오.
軍事나 外交나 財政이나 文化나 殖産이나 統一이다 圓滿히 되엿다 하면 獨立運動을 한다고 할 必要가 업지 안슴닛가? 업는 軍士를 잇게 하도록, 업는 財政을 잇게 하도록, 其他 모든 업는 것을 잇계하고 不足한 것을 足하게 하는 것이 獨立運動이 아님닛가. 그런즉 우리는 이 六大運動을 目標로 삼고 進行할 方針을 硏究하야 相當한 計劃을 세우고 나아가고 나아갈 뿐임니다.
諸般運動의 成敗는 統一의 成否에 維在
이제 다른 것은 다 略하엿거니와 「統一運動」에 對하여 말하겟스. 以上에 말한바 軍事運動이니 外交運動이니 하며 其他 모든 運動에 成하고 敗함이 統一運動의 成하고 敗함에 달녓소. 내가 統一을 한다 만히 부르지즌 故로 「安昌浩의 統一獨立」이란 別名까지 잇지만은 獨立을 完成하랴면 우리 民族的 統一力이 아니고는 될 수가 업스니 獨立을 期望하는 우리는 統一의 完成을 爲하야 努力아니 할 수 업슴니다.
내가 이제 그 理由를 말하면 오늘날 우리의 軍事運動도, 外交運動도 웨 잘 아니되는가 하면 軍事運動을 하되 不統一的 軍事運動이고 外交運動을 하되 不統一的 外交運動인 때문이외다. 其他 모든 運動의 成就가 못됨이다 그 까닭임니다. 北京에서도 軍事運動, 西間島에서도 軍事運動, 北間島에서도 軍事運動, 俄領에서도 軍事運動, 또 어대서도 軍事運動을 하야 그네들이 그 軍事運動에 多大한 時間과 勞力을 犧牲하엿스되 各其 局部的 分裂한 少數의 軍事運動임으로 그 成績이 뎌갓치 零星하야 오늘까지 大韓民族的 軍事運動이 實現되지 못한 것이오.
▷第三面에◁
外交運動도 財政運動도 亦是 그러함니다. 外交로 말하여도 北京에서도 따로히, 俄領에서도 따로히, 美洲에서도 따로히, 또 어대서도 따로히 甲과 乙이 各各 내가 大韓民族代表라 하고 外國人를 交涉하니 누가 其眞的한 大韓民族의 代表者라고 認定하리오. 이럼으로 오늘까지 大韓民族的 外交運動이 實現되지 못하야 外交할 만한 날에 外交의 成效를 거두지 못함니다.
財政으로 말하여도 내가 일즉 「國民皆納主義」를 徹底히 實行하자 말하엿거니와 李哥나 金哥가 各各 分裂的으로 財政을 運動치 말고 全國民이 모다 統一的으로 大韓臨時政府의 國庫를 向하야 財政을 밧쳐왓더면 우리의 獨立事業이 얼마나 發展되엇슬넌지 몰낫겟소. 그런데 이것도 또한 統一의 軌道를 일흠으로 財政運動의 實現이 오늘까지 못되엿슴니다.
이것뿐일가 앗가도 말하엿거니와 모든 運動의 實現못됨이다 이 統一의 軌道를 일흔 때문이외다.
統一의 第一方法은 中央機關에 總集中
그런즉 統一은 不可不하여야만 되겟는대 其統一은 엇더한 方法으로 할고? 統一하는 方法中에 가장 큰 것이 두 가지니 一은 「全民族的 統一機關을 設置하고 그 設置한 中央最高機關에 全國民의 精神과 마음과 힘을 集中하야 中央의 勢力을 擴大케 할 것」이요. 二는 「社會의 公論을 세우고 큰 사람이나 적은 사람이나 勿論 엇더한 사람이던지 다 그 公論에 服從케 할 것」이오.
只今 엇더한 이들은 「大韓臨時政府와 議政院을 否認하노라」고 發表까지 하엿스니 그 勇氣가 過하고 大韓사람으로서 참아 못할 일을 하엿다고 함니다. 우리 臨時政府와 議政院이 임의 成立된지가 三年의 時間을 지내엿고 對內로 말하더라도 鴨綠江, 豆滿江으로서부터 뎌 釜山港, 海州島까지 가면셔 韓國사람다려 뭇기를 「녀의 政府와 議政院이 잇나냐」 하면 「예-우리 政府와 議政院이 上海에 잇슴니다」고 대답함니다.
또는 中領이나 俄領이나 美領을 勿論하고 海外에 잇는 一般僑民이다 「우리의 議政院과 政府는 上海에 잇다고 함니다. 그런즉 現存한 우리의 議政院과 政府를 海內海外의 全體 國民이 認定하는 것은 事實임니다.
또는 列國으로 말하여도 法國이나 英國, 美國이나 俄國, 中國이나 其他 어느 나라를 勿論하고 아직 우리의 政府와 議政院을 正式으로 承認은 하지 아니하엿스나 現存한 우리의 議政院과 臨時政府의 存在를 認定함니다 우리가 이러한 境遇를 엇지 못하엿다 하면 멧 千萬元의 金錢과 多數의 生命을 犧牲하여서라도 이러한 境遇를 지으랴 하겟거늘 임의 三年이나 지나고 對內對外間에 다 認定되는 우리의 議政院과 政府를 否認한다 함은 넘우도 失數한 잍이라고 함니다. 바로 不充實한 것을 充實하도록, 不圓滿한 것을 圓滿하도록 改善한다 함은 맛당하거니와 엇지 否認한다고야 하리오 그런즉 已爲成立된 우리의 議政院과 政府는 더욱 充實하게 하고 더욱 鞏固케 하야 民族的 統一機關이 되게 할 것이오. 만일 全部 國民의 힘을 中央으로 集中하는 道를 實行치 안코 各各 제가 英雄이라고 分派的 行動을 取하면 百年을 가더라도 統一을 일을 수 업슬지라. 그럼으로 統一運動의 첫 方針이 中央集力이라 함니다.
統一의 第二方法은 公論의 成立과 服從
統一하는 方針의 둘재 되는 公論을 세우고 그 公論에 服從케 하자 함이 또한 重要한 問題임니다. 우리 사람들이 이 까닭에 統一이 못된다, 뎌 까닭에 統一이 못된다 하지만은 그 實狀은 公論에 服從할 줄을 모를 뿐더러 公論을 세워보지도 못하고 甲은 甲論을, 乙은 乙論을 各各 自己의 論을 主張하야 外호기만 하는 까닭엄니다.
흔이 들니는 말이 「所謂 우리의 首領이라 引導者라 하는 者들이 서로 싸홈들만 하는 때문에 統一도 안되고 일도 안된다」고 辱함니다. 만은 그런 것이 아니오 여러분은 깁히 깨다르시오. 만일 眞正한 引導者이면 眞正한 싸홈을 하는 者임니다. 누구던지 所謂 引導者가 되고서 國家에 對한 自己의 主意와 確信이 잇스면 誠忠을 다하야 싸홈을 아니할 수 업슴니다. 만일 싸호지 안으면 誠忠 잇는 引導者라고 할 수 업소.
金哥나 李哥가 各各 自己의 主張을 세워 싸홀 때에 人民된 者는 冷靜한 눈으로 그 싸홈을 잘 삷혀보아 金哥가 올흐면 金哥의, 李哥가 올흐면 李哥의 그 어느 便이던지 올흔 便으로 따라서서 그 올흔 便의 多數의 意思가 集中하야 그 오른 便 사람으로 服從케 할 것이니 이것이 닐은바 公論을 세움이외다 公論이란 것은 그 國民 多數의 公번된 意思를 가르침이외다. 그럼으로 引導者가 싸홈으로 統一이 못됨이 아니라 그 百姓이 公論을 세우고 못 세움에 잇다 함니다. 美國의 例를 드러 말하면 「루스벨트」나 「윌손」 이나 「뿌라연」이나 「하딍」이나 그네들이 다 美國의 큰 引導者요 世界的 偉人이라 함니다. 그러나 그 이들은 恒常 잘 싸홈니다. 그이들을 引導者라 偉人이라 하는 것은 싸홈을 誠忠으로 한 때문임니다.
「루스벨트」와 「윌손」 사이에는 五十年 동안이나 間斷업시 크게 싸왓소 멧 해 前에 「루스벨트」는 陸海軍을 擴張하자고 主張하고 「윌손」은 그것을 反對하야 兩方이 크게 싸홀 때에 美國百姓들은 그 싸호는 內容을 살펴 是非를 判斷하여 가지고 多數가 「윌손」 便에 섬으로 「루스벨트」는 그에게 服從하엿소.
그 後에 「뿌라연」과 「윌손」 사이에는 私分이나 公分으로 먜우 갓가운 親故이오 「뿌라연」의 運動으로 「윌손」이 大統領이 되엿고 「윌손」이 大統領 된 後에 「뿌라연」은 總理가 되엿소. 만은 「윌손」이 美德戰爭을 主張하먜 「뿌라연」은 이를 反對하야 그 總理의 職까지 辭免하고 크게 싸호다가 美國의 多數 國民이 「윌손」 便에 셤으로 「뿌라연」이 할 수 업시 그의게 服從하야 統一的으로 美德戰爭을 行하엿소 또 近間에 「윌손」은 國際聯盟會를 主張하고 「하딍」은 이것을 反對하야 크게 싸홀 때에 「윌손」 便에 섯던 多數 國民이 「하딍」 便에 옴가 섬으로 「윌손」은 그에게 服從할 수밧게 업시 되엿소.
뎌 美國百姓들은 自己의 引導者들이 싸홀 때에 덥허 놋코 「뎌놈들은 싸홈만 한다」고 引導者 全部를 排斥하지 안코 그 싸홈의 利害와 曲直을 살펴 利하고 直한 것을 主張한 引導者를 後援하야 다 그이를 服從케 함으로 統一을 일우게 함니다. 우리의 引導者도 싸혼다고 하야 그 是非와 黑白은 뭇지 안코 그놈들은 다 때려치울 놈이라」 하면 엇지 公論이 설 수가 잇겟소? 우리 사람들의 입으로 흔이 大韓의 引導者, 愛國者는 다 죽일놈이라 하니 혈마한들 다야 죽일놈이 되겟소. 또 누구던지 一生에 죽일놈의 일만하기야 하겟소?
내가 年前에 西洋新聞記者를 對할 떼에 그이들은 우리의 獨立運動을 悲觀으로 말하는대 그 內容은 서로 싸흔다 함이엇소. 내가 反駁하기를 「그대 네 나라 사람들은 싸홈을 더 만히 한다」 한즉 그이들의 말이 「우리의 싸홈과 너희의 싸홈은 크게 다르다. 우리는 싸호되 公論에 服從할 줄을 앎으로 싸홈의 죠흔 結果를 엇고 너희의 싸홈은 始作한 뒤에 지는 便이 업는 것을 보니 公論에 服從할 줄을 모르는 싸홈이라. 그러한 싸홈으로는 統一을 일우지 못하고 分裂이 됨으로 亡할 수밧게 업다」는 迫切한 말을 합데다. 여러분! 이 新聞記者가 바로 보지 못하엿다고 할가요?
우리도 남과 갓치 統一을 要求하거든 한 義兄弟的 手段으로 私交를 짓거나 交際的 手段으로 接待의 잘하고 못함과 通情을 한다 안한다 하는 그따위 手段으로 統一을 取하랴 하면 百年을 가더라도 엇을 수가 업스리다. 우리 社會의 現象을 보면 下級은 말할 것 업거니와 所謂 中流 以上 高等人物들도 國家事業의 統一을 한 交際的 手段으로 일우기를 꾀하니 그 幼稚한 것이 엇지 寒心치 안으리으. 이제부터 크게 覺悟하야 公論을 세우고 公論에 服從하는 것으로 統一의 道를 일우워야 하겟슴니다.
現下問題解決策은 國民代表會의 召集
이제 統一을 일우기 爲하야 中央에 集力함과 公論을 세우는 두 가지 方法을 實行키 爲하야 行할 한 가지 일은 「國民代表會」라 稱하던지 或 다른 名詞로 稱하던지 何如間 各地方各團體의 代表者들이 한번 크게 모히게 함이 가장 必要한 줄로 생각함니다. 웨? 첫재 各方面의 意思가 한 곳으로 集中한 後에야 各方面의 精神과 마음과 힘이 한 곳으로 集中될 것이오 各方面의 意思를 集中하려닛가 不可不 國民代表會가 잇서야 되겟다 함이외니다.
둘재에 公論을 세우려 하면 한 地方이나 멧 個 團體의 議論으로는 公論이라고 認定할 수 업고 卽國民 多數 意思를 公論이라 하겟는대 國民 多數 意思를 發表케 하려닛가 不可不 各方面 代表가 모혀야 되겟소. 公論을 세워야만 된다 하고 公論을 세울 實際가 업스면 所用이 업슴니다. 그럼으로 各方面 代表가 모히는 것으로써 公論을 세우는 實際라 함니다.
或은 말하기를 國民을 代表한 議事機關의 議政院이 잇는대 다시 國民代表會를 모힌다 함은 議政院을 否認하는 것이라, 毋視하는 것이라 하나 그럿치 안슴니다. 本是 共和政治로 말을 하면 中央機關은 國民의 輿論에 服從하고 國民各個人은 그 中央機關을 服從하는 것이오. 이제 中央機關으로서 國民의 輿論을 服從하랴면 輿論이 잇슨 後에야 될 것인대 各方面의 代表가 모혀 多數의 意思를 表示하기 前에는 輿論이 成立될 수 업소. 國民의 輿論을 成立하기 爲하야 한 때 各方面 代表가 모히는 것이 엇지 議政院을 否認한다 또는 非法行爲라고 말하리오
이것은 한 形式上理論이거니와 우리의 實質上 裏面을 들어서 말하면 이 곳에 議政院과 臨時政府가 成立된 以後로 여러 가지 紛糾와 複雜한 問題가 잇서 오다가 오늘에 그 度數가 漸漸 놉허지는 것이 事實임니다. 이 紛糾되고 複雜한 問題를 그냥 放任하여 두면 獨立運動進行에 障碍가 多大하겟고 이것들을 解決하야 時局을 整頓하랴면 各方面 代表들이 모혀 크게 公論을 세워야 될 줄로 생각함이다.
이 곳에서 議政院과 政府를 세울 때에 일을 圓滿히 하지 못한 것도 事實임니다. 西間島나 北間島나 俄領이나 美領의 意思를 몹지 안엿슬 뿐 外라 한번 무러보지도 안엇고 하물며 閣員으로 被選되는 某某 諸氏에게까지도 組織 與否를 알게도 아니하엿슴니다.
過去事는 寧恕언졍 妥協은 絶對로 必要
우리가 現存한 政府와 議政院을 絶對로 認定하지만은 過去의 不充分하게 일한 것은 自認할 수밧게 업슴니다 그때에는 草創時代이라 엇더한 境遇에 時期의 切迫으로 그러케 된 것이라고 容恕는 하겟거니와 그 不充分한 것을 그대로 固執하고 더 充分케 하기를 꾀하지 아니함은 不可함니다.
일즉 일을 始作할 때에 充分히 못한 結果로 俄領과 北間島方面에서 우리 中央機關의 存在는 認定하더라도아 中央機關에 歸順하야 協同하지 못한 것은 事實임니다. 俄領사람들이 善하야 그럿턴지 惡하야 그럿턴지 愚하야 그럿턴지 智하야 그럿턴지 그것은 別問題이고 그갓치 分裂되여 잇는 것은 放任할 수는 업지 안슴니가
▷第四面에◁
내가 일즉 國務總理代理로 잇슬 때에 俄領과 妥協을 짓기 爲하야 玄楯 金聖謙 等을 보내여 妥協을 進行타가 그 亦失敗를 當하엿소. 그러나 나는 조곰도 落心하지 안코 妥協하야 合同되기를 繼續하여 努力하려 함내다. 우리가 俄領과 中領의 多大數의 國民을 除하여 노코 누구로 더부러 무엇을 지으랴 함니가? 或者 생각하기를 「우리의 獨立運動은 우리 民族의 힘으로 成功키 不能하고 美國이 도와주고 안도와주는데 달녓다」 하야 美國만 쳐다보고 잇슬넌지 모르거니와 이것은 獨立精神에 違背일 뿐더러 設或 美國의 도음을 밧기를 바란다 하더라도 赤身으로 외릅게 서서 손을 벌니면 美國이 그갓치 어리석어서 멧 個人만 보고 援助를 하여주겟는가? 남의 도음을 밧기를 願하더라도 몬져는 自體가 統一하야 民族的 運動임을 實現식혀야 될 줄을 깨다릅세다.
或은 말하되 「이것 뎌것이 다 쓸데업다, 도라오거나 말거나 멧 사람이라도 막 밀고 나가면 된다」 하니 웨 이갓치 어리석은 勇氣가 過度함닛가 우리가 設或 멧 百萬의 軍士와 멧 億萬元의 資本을 가지고 勢力이 宏壯하야 反對者를 能히 잡아다가 斬之砲之할 수 잇다 하더라도 自民族을 威力으로 누르, 아니하고 德義로써 和冲하야 歸順하기를 圖謀하겟거늘 한 分의 實力이 업서 가지고 덥허 노코 「適法이건 非適法이건 너히 俄領놈들은 와서 服從만 하라」 하면 엇지될 수가 잇스리오 이럼으로 한번 크게 모혀 서로의 諒解를 要求하며 公論을 세워 一致協同할 道를 試驗하자 함이외다.
이 國民代表會促進에 對하야 反對하는 이들의 意思를 보건대 一方에서는 「이 國民代表會는 誰某를 擁護하기 爲하야 한 手段으로 하려는 것이니 反對하자」 하고, 또 一方에서는 「誰某를 내여쫏기 爲하여 行하는 手段인즉 反對하자」 하니 各各 自己의 뜻을 일우지 못하게 될가 하야 國民代表會를 졉허하는 줄 암니다. 나의 主張하는 바는 擁護主義者나 反對主義者나 假令 安昌浩를 逆賊이라고 論하는 者나 忠臣이라고 論하는 者나 엇더한 主張, 엇더할 論을 가진 者를 勿論하고 各方이 다 모혀들어 한번 크게 싸화 큰 解決을 지어 크게 平和하고 크게 統一하여 가지고 軍事運動이나 外交運動이나 모든 運動을 一한 步調로 統一進行하기를 바람이외다. 여보시오-여러분! 우리 國民의 程度가 이 國民代表會 한번 할 만한 自信도 업다 하면 獨立運動은 엇지하려 함닛가 넘어 躊躇하지 말고 되도록 一致하게 努力합세다.
(第一回演說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