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의정원에서 국회로
- 전시기간2025-08-15~2026-01-11
- 전시장소1층 특별전시실
1919년 4월 10일,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의회이자 현재 우리 국회의 전신前身인 임시의정원이 탄생했습니다.
임시의정원은 ‘대한민국’을 국호와 연호로 정하고, 최초의 민주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제정하는 등
27년 동안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켜냈습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에서 국회로 이어온 역사를 다룹니다.
프롤로그 <민주주의 싹트다>
1898년 봄, 독립협회가 처음으로 의회 설립을 주장하며 우리나라에 민주공화제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이 씨앗은 1919년 3ㆍ1운동을 통해 첫 열매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3ㆍ1운동에서 우리가 독립국이라는 사실을 세계에 밝히며,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국가 이름을 정하기 위해 임시의정원이 탄생했습니다.
1부 <이어지다>
국회는 임시의정원을 계승하며 발전해 왔습니다.
임시의정원은 1919년 개원할 때부터 광복한 뒤 ‘국회’로 이어간다는 원칙을 헌법에 밝혀두었습니다.
그리고 헌법을 제ㆍ개정하는 등 27년 동안 활약한 끝에 오늘의 국회로 계승되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임시의정원과 국회 모두에서 활동한 인사들도 여럿 있으니, 임시의정원을 국회의 전신(前身)이라고 평가하는 것은 마땅합니다.
2부 <소리내다>
임시의정원은 법과 절차에 따라 총 39회의 정기 회의를 개최하며, 입법부로서 처리해야 할 법률안 제정 등의 업무와
시기별로 중요한 의회 업무를 추진했습니다.
한 글자 한 글자 회의와 관련한 기록을 남기며 보존하고자 노력했고, 독립된 조국을 위해 의회 역할에 충실했던
임시의정원 의원들의 열정은 지금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3부 <함께하다>
임시의정원과 국회는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정부가 설립되기 전에 의회가 먼저 개원하여 나라의 시작을 준비했다는 것과 좌우익 혹은 여야로 나뉘어 다투다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통합을 이뤄 눈부신 결과를 이끌어낸 점입니다.
4부 <올바르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문서와 기록을 보면 임시의정원이 법과 제도에 따라 절차를 지키며 의회로서의 올바름을 추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의회가 추구하는 올바름은 정당성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규정과 조례를 만들고 지키며 대의민주주의를 실천한 임시의정원의 유산과 경험은 광복 이후 대한민국 국회로 계승되었습니다.
에필로그 <국회에서 임시정부로>
임시의정원은 민주공화제를 지향하며 다른 나라의 간섭 없이 우리 스스로 개원한 최초의 의회로,
단순한 의회의 역할을 넘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함께 독립운동의 주축이었고 동시에 우리나라 의회 민주주의의 시작점이었습니다.
국회는 임시의정원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물 설치, 특별전시 개최, 자료 해제집 출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습니다
임시의정원은 ‘대한민국’을 국호와 연호로 정하고, 최초의 민주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제정하는 등
27년 동안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켜냈습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에서 국회로 이어온 역사를 다룹니다.
프롤로그 <민주주의 싹트다>
1898년 봄, 독립협회가 처음으로 의회 설립을 주장하며 우리나라에 민주공화제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이 씨앗은 1919년 3ㆍ1운동을 통해 첫 열매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3ㆍ1운동에서 우리가 독립국이라는 사실을 세계에 밝히며,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국가 이름을 정하기 위해 임시의정원이 탄생했습니다.
1부 <이어지다>
국회는 임시의정원을 계승하며 발전해 왔습니다.
임시의정원은 1919년 개원할 때부터 광복한 뒤 ‘국회’로 이어간다는 원칙을 헌법에 밝혀두었습니다.
그리고 헌법을 제ㆍ개정하는 등 27년 동안 활약한 끝에 오늘의 국회로 계승되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임시의정원과 국회 모두에서 활동한 인사들도 여럿 있으니, 임시의정원을 국회의 전신(前身)이라고 평가하는 것은 마땅합니다.
2부 <소리내다>
임시의정원은 법과 절차에 따라 총 39회의 정기 회의를 개최하며, 입법부로서 처리해야 할 법률안 제정 등의 업무와
시기별로 중요한 의회 업무를 추진했습니다.
한 글자 한 글자 회의와 관련한 기록을 남기며 보존하고자 노력했고, 독립된 조국을 위해 의회 역할에 충실했던
임시의정원 의원들의 열정은 지금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3부 <함께하다>
임시의정원과 국회는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정부가 설립되기 전에 의회가 먼저 개원하여 나라의 시작을 준비했다는 것과 좌우익 혹은 여야로 나뉘어 다투다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통합을 이뤄 눈부신 결과를 이끌어낸 점입니다.
4부 <올바르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문서와 기록을 보면 임시의정원이 법과 제도에 따라 절차를 지키며 의회로서의 올바름을 추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의회가 추구하는 올바름은 정당성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규정과 조례를 만들고 지키며 대의민주주의를 실천한 임시의정원의 유산과 경험은 광복 이후 대한민국 국회로 계승되었습니다.
에필로그 <국회에서 임시정부로>
임시의정원은 민주공화제를 지향하며 다른 나라의 간섭 없이 우리 스스로 개원한 최초의 의회로,
단순한 의회의 역할을 넘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함께 독립운동의 주축이었고 동시에 우리나라 의회 민주주의의 시작점이었습니다.
국회는 임시의정원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물 설치, 특별전시 개최, 자료 해제집 출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