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8] 광복80주년을 맞이하여 임시정부기념관,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 특별전 3월 1일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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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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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보도시점 | 2025. 02. 28.(금) | 배포 | 2025. 02. 28.(금) |
광복80주년을 맞이하여 임시정부기념관,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 특별전 3월 1일부터 개최 - 3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임정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 개막식 2월 28일(금) 16시 30분 - 한국광복군 출신 국군 애국지사 100여분을 다룬 전시물 총 260여건 전시 |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3월 1일(토)부터 7월 13일(일)까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2025년 상반기 특별전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제목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은 한국광복군 출신으로 광복 후 국군에서 활약한 100여명의 애국지사를 의미하며, 이들이 일궈낸 대한민국 국군이라는 열매를 상징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며, 모두 280여건의 유물을 전시한다.
이를 위해 이번 특별전에서는 ‘대한제국군 해산에서부터 시작하여 창군’에 이르는 과정을 다룬 <군사사(軍事史)> 전시와 함께 ‘100여명에 이르는 한국광복군 출신 국군’을 다룬 <인물사(人物史)> 전시를 병행하는 이중 구조로 마련되었다.
전시의 도입부에 해당하는 제1부 <대한제국군의 후예, 역사를 잇다>에서는 3면에 구현되는 도입영상과 함께, 대한제국군의 모습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그리고 이어지는 1920~30년대의 항일무장투쟁을 다루었다.
주요 전시물로는 《박용준 칙명》과 《독립군 나팔》, 《군무부 포고 제1호》가 있다. 1부의 주요 인물로는 조성환, 황학수, 지청천 등이 있다.
독립군 나팔 독립군이 사용하던 나팔입니다. 길이는 28.7cm, 나팔 오른쪽 지금 은 11.6cm, 폭은 10.8cm입니다. 1920년대 추정 | 독립기념관 | |
≪군무부포고 제1호≫ 군무총장 노백린의 이름으로 발표된 포고문입니다. 대한의 남녀에게 정의와 자유와 조국을 위해 한국광복군에 지원하라고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1920년 | 독립기념관 |
제2부 <독립군의 전통을 한국광복군에 잇다>에서는 한국광복군 성립 이전 중국군에서 활약하며 중국국민혁명과 대일전쟁에 참여한 여러 애국지사들을 살펴본다. 《중국 중앙육군군관학교 졸업장》과 《졸업기념 단도》, 《중국군 보병 소위 임관장》, 《중국 중앙육군군관학교 축구부 사진》등이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또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을 보여주는 유물로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전례식 내빈방명록》과 《안춘생 친필원고》등이 있으며, 한국광복군의 훈련을 다룬 《간부훈련반 한국학생 성적 통보 공문》, 도서 《장정 육천리》, 그리고 한국광복군의 군사작전을 다룬 《대일선전성명서》와 《한국광복군 파인연락대에 관한 협정 초안》, 《제2차 세계대전 시기 한미 공조 활동의 관점에서 본 독수리 작전》등 다양한 유물을 함께 살펴본다. 특히 이 시기에 활약한 주요 인물로는 임시정부 제2대 대통령을 지낸 백암 박은식의 아들 박시창과 나태섭, 광복군 화가로 유명한 최덕휴 등이 있다.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전례식 내빈방명록 중국 정당·정부·기관의 대표들이 충칭 자링빈관에서 한국광복군 창설을 축하하는 모임에 참석해 기념으로 서명한 방명록입니다. 제2차 국공합 작 때였으므로 중국국민당과 중국공산당 양쪽의 주요 인물들이 참석했 습니다. 1940 | 독립기념관 |
제3부 <한국광복군,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가 되다>에서는 통위부와 조선경비대에서 출발한 우리 군이 1948년 국방부와 국군으로 발전하면서 나타나는 육‧해‧공군의 모습을 다루는 한편, 전역 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애국지사들의 모습이 전시된다. 이를 위해 《육군사관학교 졸업증서》와 창군기 각군의 깃발들, 1950년대 당시 사용되었던 망원경과 지휘봉 등 여러 유물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한제국기 이래 현재까지의 여러 군복식 및 무기류도 전시되어 전시에 흥미를 더하고자 하였다. 3부에서는 권준과 안춘생, 최용덕과 민영구 등 육군과 해군, 공군을 망라한 다양
한 인물이 전시되어 있다.
육군사관학교 졸업증서 1947년 4월 19일 발급된 이창우의 조선경비대사관학교 졸업증서입니다. 조선경비대사관학교장 정일권과 조선경비대총사 령관 송호(송호성)가 수여하였습니다. 1946년 | 전쟁기념관 | |
수도기계화보병사단기 1946년 1월 15일 국방경비대 제1연대를 모체로 하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1950년 7월 5일 수도사단으로 개칭하였으며, 1973년 3월 21일 현재의 부대명으로 바뀌었습니다. 부대마크 는 국방경비대 제1연대로부터 이어졌기 때문에 포효하는 맹호 의 옆모습으로 동일합니다. 1946년 | 전쟁기념관 |
이번 특별전은 전시 기간(3월 1일 ~ 7월 13일) 동안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임시정부기념관은 일반 국민 관람에 앞선 2월 28일(금) 오후 4시 30분, 임시정부기념관 1층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국군의 시작과 정신적 맥락을 제대로 정리하고 알리기 위해 실제 국군의 창설과 발전에 기여한 한국광복군 인사들을 찾아 그 사실과 가치를 알리는 데 목적을 둔다”면서 “이번 특별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한국광복군과 국군에서 활약한 역사의 주역들이 펼쳐낸 역사의 줄기를 만나는 귀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붙임 1. 전시구성
2. 전시홍보물
담당 부서 |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전시운영과 | 책 임 자 | 과 장 김종규 (02-772-8751) |
담 당 자 | 학예연구관 강경표 (02-772-8752) | ||
학예연구사 이현희 (02-772-8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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