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2024년 3월 26일(화), 중국 상하이에서 국외순회전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을 맞이하여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외순회전시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개관특별전, 대통령기록관(세종시) 국내순회전시, 주중한국문화원(중국 베이징) 국외순회전시를 확대 발전시킨 전시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기존의 전시에 더해 상하이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관계 및 그 역사를 다룸으로써,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수립된 후 13년간 중국 상하이에서 뿌리를 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대 수반과 항일 투쟁, 임시정부의 귀국과 환영,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의 임시정부 계승을 다룬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오랜 기간 활동하였던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전시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