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1944년(大韓民國 26) 7월 3일에 소조위원 김구(金九, 1876~1949)외 5인[김규식(金奎植, 1881~1950), 조소앙(趙素昻, 1887~1958), 조완구(趙琬九, 1880~?), 김약산(金若山, 1898~1958), 신익희(申翼熙)]이 국무위원회 앞으로 보내는 미주(美洲) 문제에 관한 보고서. 총 2점. 내용은 미국·하와이·멕시코·쿠바 각 지역에 교민으로 거주하는 동포들의 단결하고 임시정부 대미 외교활동를 강화하며 교포의 군사 훈련과 미국 군사당국과의 연락, 교포와 미국에 정부·민간에 대한 재정의 모금을 거두는 등의 문제는 급선무이므로 임시정부는 즉시 파견하여 사무를 각각 처리해야 하나 여비의 조달 및 여행 수속 등의 문제가 쉽지 않으므로 우선, 주미위원부를 주미대표단으로 개편할 것, 위원장 이승만(李承晩, 1875~1965)외에 위원 4인을 선임할 것 등 향후 실행할 것을 보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