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교류
2분기 기억상자 순회전시 개최 및 운영

안중근의사기념관 <안중근 가문, 임시정부와 함께 걷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지난 4월 안중근의사기념관과 부산광역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시를 개최했다.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한국 독립운동을 이끄는 구심점이었다. 안중근 가문 사람들은 하얼빈 의거 이후 일제의 감시와 탄압을 받게 되었음에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합류하여 독립운동을 이어갔고, 그들이 활동한 시기는 임시정부 27년 역사 전체에 걸쳐 있다.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한 기억상자 순회전시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27년의 독립운동 역사와 안중근 의사의 위국헌신爲國獻身의 뜻을 이어 임시정부와 함께 했던 안중근 가문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강제동원 학병, 임시정부로 향하다>
태평양 전쟁 말기, 일제는 패색이 짙어지자 병력을 충원하기 위해 징집이 유예되고 있던 학생들까지 강제로 동원하기 시작했다. 일본군에 입대하게 된 한국인 학병들은 목숨을 걸고 탈출을 감행했고, 생사의 갈림길을 넘어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향했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서 개최한 기억상자 순회전시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함께 조국의 군인이 되기 위해 일본군을 탈출하여 임시정부로 합류한 강제동원 학병들의 이야기를 마주해볼 수 있다.
한편 기념관은 최근 6월 16일 대전광역시교육청 한밭교육박물관에서도 기억상자 순회전시를 개최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오는 7월 4일부터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에서, 7월 15일부터는 제주교육박물관에서 기억상자 순회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념관은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연계한 순회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를 알리고 그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