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2]보훈처,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기념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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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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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월 16일 충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여 “우리 선열들의 강인한 독립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광복을 맞이할 수 있었으며, 정부가 모든 힘을 다해 조기에 임시정부 기념관이 국내에서도 지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 이와 관련하여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2019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에게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중국에서는 상해, 충칭 등 임시정부 청사로 활용되었던 현지 장소를 복원하여 임시정부 관련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음에도 정작 국내에서는 그간 임시정부 활동을 기리는 기념공간이 없었던 아쉬움이 있었다.
□ 정부는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 인근 서대문구 의회청사 부지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건립키로 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갖는 역사적, 민족사적, 세계사적 의의와 성격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특히 기념관의 기본기능인 관련자료 수집 및 전시, 교육 등 기능에 더하여 도서관 + 자료관 + 박물관의 개념을 종합한 라키비움(Larchiveum)의 개념을 도입, 기존의 기념관과 차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국가보훈처는 2020년 8월까지 지상 5층 지하 1층 (부지 면적 : 5,695㎡, 연면적 6,236㎡) 규모로 전액 국비로 건립할 계획이며, 2018년에는 예산 73억 9천2백만원을 투입하여 기본?실시설계 및 건축?전시공사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가 복원 추진중인 서대문 형무소를 비롯하여 경교장, 탑골공원 등 인근 독립운동 관련 사적지와 연계하여 국민들과 외국 방문객으로 하여금 임시정부 활동과 임시정부 요인들의 나라사랑정신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3?1운동을 계기로 뜻있는 선열들의 참여정신과 다양한 세력의 연합을 바탕으로 수립될 수 있었던 것처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을 통해 국민통합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사업개요
ㅇ 위 치 : 서울시 서대문구 현저동 산5-5(현 서대문구의회청사 부지)
ㅇ 규 모 : 지하 1층, 지상 5층, 부지 5,695㎡(연면적 6,236㎡)
ㅇ 기 간 : 2017. 10월 ~ 2020. 8월(35개월) * '19.4월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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